[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일자 정기인사에서 이병만 공공택지사업처장을 신임 세종특별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이병만 본부장은 충북 출신으로 충북고와 충북대 토목과를 졸업하고 가천대 지역개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 본부장은 지난 1991년 옛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한 이후 국책사업기획처, 남북협력처, 공공택지사업처에서 근무하는 등 지역개발 전문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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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만 신임 LH세종특별본부장 모습.[사진=LH] 2021.01.01 goongeen@newspim.com |
이 본부장은 인사발령을 받고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인 행복도시건설사업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한편으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에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행복도시 건설사업의 마지막 3단계(2021년~2030년)에 돌입하는 첫 해인 만큼 미래가치를 확보하고 도시 인프라를 더욱 신속하게 확충해 나가는데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세종본부 사업관리처장에 서환식 전 기획조정실 기획총괄부장, 단지사업처장에 백대현 전 도시재생계획처장, 주택사업처장에 유국현 전 공공주택원가처장이 임명됐다.
또 세종국가시범도시사업단장에는 장희철 전 신도시사업혁신단장이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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