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31일 인천구치소와 수원구치소를 방문해 교정시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실태를 긴급 점검했다.
인천구치소와 수원구치소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처럼 고층 빌딩 형태로 이뤄져 있다. 두 곳에선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추 장관은 주요 조치사항 등을 보고 받은 뒤 앞으로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입 수용자 입소시 격리와 검사 철저, 수용자 KF80 이상 마스크 지급, 전직원·수용자 코로나19 전수 검사 실시 등을 지시했다.
또 이날부터 2주간 실시되는 교정 시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접견 ·작업·교육 등 수용자 처우 전면 제한을 통한 접촉 최소화, 직원 비상근무체계 유지, 외부활동 원칙적 금지 등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이용구 법무부 차관도 이날 서울 남부교도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등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 남부교도소에선 최근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이송된 음성 판정 수용자 중에 16명(▲수용자 13명 ▲출소자 3명)이 재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m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