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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영국 BBC 탑기어 '올해의 차' 선정

기사입력 : 2020년12월15일 15:19

최종수정 : 2020년12월15일 15:19

올 뉴 디펜더 110, 테스트서 8t 넘는 하중 견뎌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가 영국 4대 자동차 전문지인 BBC 탑기어 주관의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자동차'와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차에 수여되는 '언스토퍼블 포스(Unstoppable Force)'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관계자는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는 도로 위의 가장 강인한 차이자 오리지널 디펜더를 성공적으로 계승한 모델로, 환경의 제약을 받지 않고 전 지형에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21세기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영국 BBC 탑기어 매거진 '올해의 차'로 선정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랜드로버와 탑기어는 올 뉴 디펜더의 역량을 보여주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올 뉴 디펜더의 D7x 알루미늄 플랫폼의 내구성을 검증하기 위해 설계된 극한의 고강도 테스트로 올 뉴 디펜더 110모델 3대를 견인고리로 크레인에 매달아 올렸다. 올 뉴 디펜더를 위해 새롭게 설계된 D7x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는 높은 비틀림 강성과 함께 역사상 가장 견고한 랜드로버 차체를 제공한다.

이 테스트는 영국 워위크셔의 게이든 성능 시험장에서 진행됐으며, 어드벤처 팩이 장착된 올 뉴 디펜더 3대가 사용됐다. 최상부에 위치한 올 뉴 디펜더 110은 8t이 넘는 하중을 거뜬히 견뎌냈다.

올 뉴 디펜더는 6만2000회 이상의 엔지니어링 테스트를 거쳤으며, 섀시 및 차체 구조는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충격을 가하는 랜드로버의 익스트림 이벤트 테스트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 뉴 디펜더는 현재까지 모터트렌드 '2021 올해의 SUV', 오토카 '2020 베스트 SUV', 파커 '베스트 오프로더' 등 전 세계적으로 30여개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국내에 처음 출시된 올 뉴 디펜더 110 모델은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개별소비세 인하 반영,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가격은 D240 S 트림 8590만원, D240 SE 9560만원, D240 런치 에디션 9180만원이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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