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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12월 15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0년12월15일 09:54

최종수정 : 2020년12월15일 09:54

美 OCC 수석 경제학자 "스테이블코인 은행 설립, 효율·안정성 이점"
리서치 "휴면 상태 BTC 대규모 이동…신규 주소 매도 압력 흡수"

[서울=뉴스핌] 이지연 기자 =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미국 통화감독청(OCC) 소속 수석 경제학자 찰스 칼로리스(Charles Calomiris)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은행 설립은 효율, 편의성, 안정성 측면을 고려할 때 큰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은행의 특수성은 국립은행 네트워크를 장려하는 상당히 큰 강점이 있다"며 "특히 인가(Chartering) 프로세스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자 및 은행의 운용 투명성을 제고시켜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비예금 핀테크 은행 인가로 인해 영향력의 일부를 상실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때, 결국에는 이러한 시장의 변화를 반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CFTC 기술 자문회 "디파이 불법 운용, 책임 묻기 어려워"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기술 자문 위원회가 주최한 프레젠테이션의 강연자로 나선 법률 전문가 게리 드발(Gary DeWaal)이 '디파이 플랫폼이 불법으로 운용된다면, 당국은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미국은 소프트웨어 개발을 법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때문에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이러한 행위가 디파이 프로토콜 사용자 등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며 "법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다른 강연자인 로스쿨 법학 교수 아론 라이트(Aaron Wright)는 디파이 장점을 요약, "여러 프로세스는 자동화 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에게 더 낮은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됐다"고 전했다. 이어 높은 기술적 장벽 등 디파이가 지닌 리스크를 언급했다. 한편 이날 강연은 '디파이의 성장 및 규제 과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리서치 "휴면 상태 BTC 대규모 이동…신규 주소 매도 압력 흡수"
14일(현지시간) AMB크립토(AMBcrypto)가 보고서를 통해 "BTC의 대규모 토큰 이동을 나타내는 지표(Age Consumed)가 40일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수는 '휴면 상태'이던 비트코인이 이체된 경우를 데이터화한 것이다. 또한 미디어는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글라스노드(Glassnode) 데이터를 인용, 6-12개얼 동안 토큰을 들고있던 장기보유 투자자(hodlers) 수가 감소했으며 이는 장기보유 투자자들이 이익을 회수한 후 시장에서 떠나고 있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다만 "BTC 활성 공급량(active supply)은 감소했지만, 1BTC 이상 보유 주소 수는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휴면 중이던 비트코인이 시장으로 돌아올 수도 있지만, 이에 따른 매도 압력(Selling Pressure)은 신규 주소가 흡수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글라스노드

◆와이오밍 주 상원의원 "미국에게 필요한 부채 해결책, 비트코인"
미국 와이오밍 주 상원의원 당선자인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부채가 늘어난 미국에게 필요한 것은 비트코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미국 정부는 COVID-19 지원 등을 위해 엄청난 양의 현금을 인쇄했다. 이에 따라 수많은 부채 해결책을 내놓고 있지만, 우리가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대체재가 필요하다"며 "그 대체재가 바로 비트코인"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상원 임기 동안 열심히 BTC를 소개할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무엇인지, 어떻게 운영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자산의 일종이자 부속품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설명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비트코인이 법정화폐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BTC와 달리, 달러는 구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포함하고 있다. 때문에 평가 절하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시아 루미스는 대표적인 비트코인 지지자로, 앞서 11월 "내년 초 취임 선언을 할 때 의회에 비트코인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의회에서 비트코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암호화폐의 중요성을 모두가 확실히 이해하도록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13년 처음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알려진 그는 지금까지 한번도 BTC을 판 적 없다고 전했다.

◆밴드 프로토콜, 구글 등과 Open API 이니셔티브 참여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블록체인 오라클 솔루션 밴드 프로토콜(Band Protocol)이 블록체인 기업 중 처음으로 구글, 이베이,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과 OpenAPI 이니셔티브에 참여한다. 보도에 따르면 밴드 프로토콜은 공통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s) 표준을 제정,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이 API 및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API는 애플리케이션이 데이터에 액세스하게 하는 소프트웨어 중개자(intermediary)다. 밴드 프로토콜 CEO인 소라비스 스리나와쿤(Soravis Srinawakoon)은 "우리의 임무는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블록체인의 중앙집중식 데이터, API 및 스마트컨트렉트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공통 API 표준을 정의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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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안에 13가지 암 찾는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혈액 검사 데이터만으로 3초 안에 13가지 조기 암을 찾아내는 시대가 열렸다. 미국 식약청(FDA)은 12일(한국시간) AI를 활용한 의료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전 부문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틴 A. 마카리 FDA 박사가 이끄는 이번 계획은 올 6월 30일까지 모든 FDA 센터에 AI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뉴스핌 DB] FDA에 따르면 AI의료 혁신은 단순히 진단만 하는 게 아니라, 유전자 수준에서 향후 5년간 암 발생 확률을 예측할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에는 '거짓말 필터'가 내장돼 있어, 환자가 숨긴 병력도 감지할 수 있을 정도다. 특히 혈액 검사 데이터만으로 3초 안에 13가지 조기 암을 찾아낼 수 있으며, 정확도는 대형병원 의사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진료 비용은 인간 의사의 1/20에 불과하며. 다만, 매년 999달러의 'AI 사용 연회비'를 내야 한다. 마카리 박사는 "AI 시범 사업 성공에 큰 감명을 받았다. 검토 과정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비생산적인 반복 작업을 줄일수 있다. AI혁신 의료 기술은 새로운 치료법 검토 시간을 가속화하는 데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라고 밝혔다. FDA의 신약평가연구센터(CDER) 신약평가과학국 부국장인 진중(진) 리우는 "이는 게임 체인저 기술이다. 3일 걸리던 작업을 몇분 만에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새 AI의료 혁신은 FDA의 패스트트랙(그린 채널)을 통과해 다음 주부터 뉴욕 장로회 병원에서 시험 운영된다. fineview@newspim.com 2025-05-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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