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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2월 14일(월)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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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입법전쟁 오늘 마무리…민주당 오늘 필리버스터 종료
문대통령 지지율 또 역대 최저치, 36.7% 기록
여야 서울시장 보선 후보, 일제히 부동산 정책 공약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국회에서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된 마지막 필리버스터(무제한 발언으로 인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더불어민주당이 또 다시 필리버스터 강제 종료를 예고하면서 여야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지금 국회에서는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한 무제한 토론이 진행 중이고 필리버스터는 총 6일째로 야당의 의사 표시는 이미 할 만큼 했다"라며 "코로나19 대확산에도 무제한 토론만 하는 것은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것이고, 국회의 직무유기"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저녁 대북전단금지법으로 불리는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 필리버스터의 강제 종료를 의결하면 국민의힘은 이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거나 장내 시위 등 대응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사실상 마지막 주자로 단상에 올라 대국민 호소를 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주 원내대표의 토론 내용에 대해 "원내대표로서 정권의 무도함, 여야 난맥상을 직접 나서서 3시간 넘게 지적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0.7%P 하락한 36.7%으로 또 다시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31명에게 물은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36.7%(매우 잘함 21.5%, 잘하는 편 15.1%)로 나타나며 2주 연속 30%대에 머물렀습니다.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핵심 이슈 중 하나는 역시 부동산 정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 주자들이 일제히 부동산 정책 공약을 내놓고 있는데요. 야당 후보들은 부동산 정책 공약을 통해 정부에 각을 세우고 있고, 여당 후보도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이 이어지면서 북한 경제는 초유의 무역 절벽에 내몰린 모습입니다. 북한은 그동안 중국·러시아 등과 최소한의 무역을 유지해왔는데, 최근에는 제재 대상이 아닌 물품의 수출입마저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남북관계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대북전단금지법 개정안)과 관련해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0.12.14 kilroy023@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청와대통신] 문대통령 지지율 36.7%, 취임 이후 최저…부정평가 58.2%까지 치솟아/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0.7%P 하락한 36.7%인 것으로 나타나 또 다시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31명에게 물은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36.7%(매우 잘함 21.5%, 잘하는 편 15.1%)로 나타나며 2주 연속 30%대에 머물렀다.

文대통령, 오늘 오후 수보회의…'3차 재난지원금 신속 지원' 당부할 듯/아시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악화에 따른 민생경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3차 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집행을 당부할 예정이다. 당초 내년 2월 설 연휴 전후로 계획했던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가 내년 초로 당겨질 전망이다.

美 의원 '대북전단금지법' 비판하자...통일부 "접경주민 보호조치" 반박/뉴스핌
통일부가 대북전단살포금지법과 관련해 "접경지 주민들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통일부 당국자는 14일 대북전단살포금지법을 비판한 크리스 스미스 미국 하원의원의 공개성명과 관련해 "정부는 인권을 타협할 수 없는 가치로 존중한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다시 코로나19 방역 전선에 나선 軍…수도권 검사소 등 현장 투입/중앙일보
국방부는 군의관 56명과 간호인력 18명, 행정인력 486명을 수도권 임시선별 검사소에 파견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세에 의료진 부족 우려 등이 커지면서다.

軍, 20일 만에 추가 확진자 없어…누적 확진자는 451명/뉴스핌
최근 전국 여러 부대에서 대규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군에서 20일 만에 추가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추가 확진자는 없다. 이는 지난 11월 24일 이후 20일 만에 처음이다.

코로나에 무역절벽 내몰린 북한…북중·북러 교역 바닥/아시아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차원의 국경 봉쇄가 장기화하면서 북한경제가 초유의 무역절벽에 내몰렸다. 핵개발 이후 대북제재 속에서도 북한은 중국·러시아 등과 최소한의 무역을 유지해왔는데, 최근에는 제재 대상이 아닌 물품의 수출입마저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북한경제의 위축이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단독]주베트남 대사, 파견 기관 예산으로 현지 軍, 공안에 '부적절 선물' 의혹/헤럴드경제
현지 파견 기관 예산으로 주변에 보낼 선물을 대신 결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주베트남 한국대사관과 관련, 애초 '한국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서'라는 박노완 대사의 해명과 달리 주재국 군과 공안, 정보기관 당국자들에게 선물이 집중 발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與, 오늘 대북전단법 필리버스터 강제 종결 시도…얼어붙는 정국/아시아경제
여야가 14일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대북전단살포금지법) 처리를 두고 최종 라운딩을 갖는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 국가정보원법(국정원법)에 이은 세 번째 필리버스터가 진행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또다시 필리버스터 강제 종료를 예고하면서 여야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는 형국이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국회에서는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한 무제한 토론이 진행 중이고 필리버스터는 총 6일째다, 야당의 의사 표시는 이미 할 만큼 했다"라며 "코로나19 대확산에도 무제한 토론만 하는 것은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것이고, 국회의 직무유기"라고 말했다.

野, '필리버스터 셧다운 비판' 원내시위 등 추진/문화일보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과 국정원법 개정안 등에 대해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진행한 국민의힘을 겨냥해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저녁 대북전단금지법으로 불리는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 필리버스터를 '강제 셧다운'하고 의결할 계획인 가운데 국민의힘은 여당이 필리버스터 종결을 추진할 경우 이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거나 장내 시위 등 대응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여야가 다시 위기 상황의 대치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필리버스터 효과" 野 여론 호조에 고무…김종인 사과 '분수령'/헤럴드경제
국민의힘이 진행 중인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거여(巨與)의 벽에 막혀 강제 종료되고 있지만, 여론전의 성과가 일부 나타나면서 고무적인 분위기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 국가정보원법 등 법안 통과를 막지는 못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입법독주'를 효과적으로 부각시키며 실익이 적지 않다는 평가다. 국민의힘 한 초선의원은 14일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필리버스터를 통해) 메시지가 (국민에게) 전달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이 법과 절차를 지키지 않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께서 자신들을 피해자의 자리에 대입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與 '윤갑근 구속'에 윤석열 화력 집중.."공수처 신속 출범"/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의 구속과 관련, 윤석열 검찰총장의 '수사 뭉개기' 방증이라고 몰아붙였다. 김종민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총장은 국정감사에서 윤 전 고검장 사건에 대해 보고 체계를 건너뛰고 직보 받은 사실에 문제를 제기하자 보안 유지를 위한 것이라고 했다"며 "하지만 가시적 수사 결과는 없었고, 윤 총장이 수사 지휘에서 배제된 이후에 압수수색과 구속이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술접대 검사 불기소와 윤 전 고검장 구속은 철저한 수사를 진행했다는 윤 총장의 발언과 배치된다"며 "사건을 뭉개기 위해 직보를 받은 것이라는 의심도 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문대통령, 4400만명 분량 백신 어디와 계약했는지 소상히 밝혀야"/뉴스핌
국민의힘은 14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확보했다는 4400만명 분 코로나19 백신을 어디와 계약했는지, 언제부터 접종 가능한지 소상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공언한 국내 코로나 백신 개발 진행 상황도 국민에게 보고하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검토하기에 앞서 K-방역 체제가 한계에 다다랐다는 점을 냉정히 인식해 새로운 방역 체계를 구축하라"고 주장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 회의에서 "내년 3월이면 백신 접종이 가능한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국민들은 어떻게 믿어야 할지 의아하다"며 "미국, 영국 등은 접종을 벌써 시작했는데, 우리는 백신 구매가 제대로 된 것인지 국민 궁금증에 답변하라"고 말했다.

'부동산 대책戰' 치닫는 서울시장 보선/문화일보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여야 주자들이 일제히 부동산 정책 공약을 내놓고 있다. 서울 아파트 등 부동산 가격 급등세가 진정되지 않고 전·월세난 역시 심각한 수준에 이르자 야당 후보들이 부동산 정책 공약을 통해 정부에 각을 세우는 것이다. 여당 후보도 선거 판세를 좌우할 급소가 '부동산'이라고 보고 주택 공급 확대를 전면에 내걸기 시작했다.

기저귀 차고 필리버스터 했던 주호영, 올해는 '마지막 주자'로/머니투데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직접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에 나선다. 숫자를 앞세운 여당의 필리버스터 종결 투표를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주자로 원내대표가 단상에 올라 대국민 호소를 하는 셈이다. 국민의힘은 14일 "다음 필리버스터 주자는 주호영 원내대표"라고 밝혔다. 공지가 나온 이날 낮 12시 현재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1시간째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은 주 원내대표의 토론 내용에 대해 "원내대표로서 정권의 무도함, 여야 난맥상을 직접 나서서 3시간 넘게 지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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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결승서 플랜B 급변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는 처음으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대헌(강원도청)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다. 너무 소중한 메달"이라고 말했다. 황대헌은 "월드투어 시리즈를 치르면서 많은 실패와 도전을 했고, 그런 부분을 제가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도 했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땄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황대헌에게 이번 올림픽은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림픽을 준비했다. 이날 결승은 9명이 함께 뛰었다. 황대헌은 "2022년 베이징 대회 때는 결승에서 10명이 뛰었다. 그리 놀라운 상황은 아니었다"며 "쇼트트랙 레이스의 흐름이 많이 바뀌어서 공부도 많이 했고, 계획했던 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운영엔 다양한 전략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플랜B로 바꿨다"며 "자세한 내용은 제가 많이 연구한 결과라 소스를 공개할 수는 없다"며 미소를 보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2-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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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이 전한 긴박했던 순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들것에 실려 나가면 그대로 끝이었어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가장 아찔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최가온. [사진=대한체육회] 최가온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날 결선 1차 시기를 떠올렸다. 그는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결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이 내려와 상태를 확인했고, 들것이 대기한 긴박한 상황이었다. 최가온은 "들것에 실려 나가면 병원으로 가야 했고, 그러면 대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다음 선수가 기다리고 있어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하고 발가락부터 힘을 주며 움직이려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걸을 수는 있었지만 코치는 기권을 권유했다. 최가온은 "나는 무조건 뛰겠다고 했지만 코치님은 걸을 수 없는 상태로 보셨다"며 "이를 악물고 계속 걸어보려 했고, 다리 상태가 조금씩 나아져 2차 시기 직전 기권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자 의료진이 달려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1, 2차 시기 연속 실수로 벼랑 끝에 몰렸지만 3차 시기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최가온은 "긴장감이 오히려 사라졌다. 기술 생각만 하면서 출발했다. 내 연기를 완성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리고 900도와 720도 회전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며 90.25점을 받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은메달을 차지한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과 관계도 화제가 됐다. 최가온은 "클로이 언니가 안아줬는데 정말 행복했다. 그 순간 '내가 언니를 넘어섰구나' 하는 감정이 몰려왔고 눈물이 터졌다"고 했다. 이어 "경기 전에는 언니가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복잡했다. 존경하는 선수라 기쁨과 서운함이 동시에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부상 직후 재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을까. 그는 "어릴 때부터 겁이 없었다. 언니, 오빠들과 함께 타며 자연스럽게 생긴 승부욕이 두려움을 이겨낸 것 같다"며 웃었다. [리비뇨=로이터뉴스핌]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 선수가 지난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6.02.13 photo@newspim.com 많은 눈이 내린 경기 환경에 대해서도 담담했다. "첫 엑스게임 때 눈이 정말 많이 왔는데 그때에 비하면 괜찮았다.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함박눈이 내려 오히려 예쁘다고 느꼈다. 시상대에서도 눈이 내려 클로이 언니와 '이렇게 눈이 내리니 좋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몸 상태는 완전하지 않았다. 그는 "무릎이 아주 아팠지만 많이 좋아졌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 다친 왼쪽 손목은 귀국 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지는 못했다. 기술 완성도를 더 높이고 긴장감을 다스리는 법도 보완하고 싶다"며 "먼 미래보다 당장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가온. [사진=올댓스포츠] 가족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최가온은 "아버지가 내가 어릴 때 일을 그만두고 이 길을 함께 걸었다.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해줘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귀국 후 계획을 묻자 "할머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다. 친구들과는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금메달과 함께 포상금과 고급 시계를 받게 된 데 대해서는 "과분한 것들을 받게 돼 영광이다. 시계는 잘 차겠다"고 말했다. 스노보드 꿈나무들에게는 "하프파이프는 즐기면서 타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치지 말고 즐기면서 탔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들것 앞에서 멈추지 않았던 17세의 선택은 결국 한국 설상 종목의 새 역사가 됐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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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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