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단독] 2.5단계 서울시, 어린이집 긴급보육 사유서 받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무분별한 남용 차단, 어린이 감염 차단 주력
긴급돌봄 불가피한 가정만 이용하도록 유도
최소 연말까지 적용, 학부모 동참 호소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가 코로나 3차 대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맞춰 어린이집 긴급보육을 원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사유서를 받는다. 긴급보육 시행 이후 사유서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긴급돌봄은 맞벌이 등 가정내 아이돌봄이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이지만 그동안 일부 학부모가 이를 남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이에 서울시는 사유서를 통해 무분별한 긴급돌봄 사용을 막아 아이들의 감염 위험성을 낮추고 방역효율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어린이집에 공문을 발송하고 긴급돌봄을 이용하는 가정은 1주일 단위로 사용서를 미리 제출하도록 조치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0.12.08 peterbreak22@newspim.com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맞춰 지난달 24일부터 시내 5380개 어린이집에 대해 휴원조치를 내린 상태다. 휴원해제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정부의 2.5단계 격상이 이뤄지며 최소 연말까지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휴원조치가 내려진다고 해서 어린이집은 운영을 전면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 맞벌이 등 집에서 아이를 돌보는 것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휴원전과 동일한 시간대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긴급보육'은 휴원과 무관하게 유지한다.

긴급보육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없애 아이들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말 그대로 기본보육만 제공하는 서비스다. 보육교사의 관리하에 아이들을 돌보는 대신 최고 수준의 방역을 유지한다. 코로나로 인해 돌봄공백을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한 정책이다.

서울시가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맞춰 학부모로부터 '사유서'를 받는 건 가정보육이 가능함에도 긴급돌봄을 남용하는 일부 사례를 막기 위해서다.

어린이집 휴원이 아이들의 접촉을 최소화해 감염확산을 막기 위함인데, 가정보육이 가능함에도 긴급돌봄을 무작정 신청할 경우 휴원조치의 의미가 퇴색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어린이집에 긴급돌봄 사유서를 받도록 공문을 내려보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유서에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은 간단하게 기술해야 한다. 사유서가 적용되는 시점은 다음주 월요일(14일)부터다. 사유서는 주간단위로 제출해야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긴급돌봄은 말 그대로 어린이집이 아니면 아이를 맡기곳이 없는 가정을 위한 정책인데 일부 학부모가 무분별하게 남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며 "긴급돌봄 이용에 강제적 제한을 두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접촉을 최소화해 감염 위험을 낮추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등교 수업을 중단한 학교가 무더기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 24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지난 21일보다 996곳 늘어난 1845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2만902개 유·초·중·고교 가운데 8.8%에 달하는 수치다. 사진은 25일 오전 서울의 한 어린이집의 모습. 2020.08.25 pangbin@newspim.com

서울시는 지난 2월 25일부터 8월 18일까지 175일동안 어린이집 5420곳에 휴원조치를 내리고 긴급돌봄 시스템으로 전환한바 있다.

2월과 3월에는 긴급돌봄 등원율이 각각 19.6%와 13.2%에 불과했지만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5~8월에는 최소 68%에서 최대 83.2%까지 높아지며 사실상 휴원조치가 유명무실해진바 있다.

이에 서울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무분별한 긴급돌봄 이용을 어린이집 차원에서 관리할 것을 유도, 8월말과 9월초에는 각각 36.2%와 25.4%로 낮아졌다. 꼭 필요한 사람들만 긴급보육을 사용하는 분위기가 어느 정도 안착됐다는 해석이다.

단, 사유서를 내지 않거나 혹은 사유서 내용상 긴급돌봄을 이용할 이유가 부실하다고 해도 법적으로 아이의 등원을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앞서 현장점검만으로도 무분별한 긴급돌봄 남용이 크게 줄어든 사례가 있는만큼 사유서 역시 2.5단계 격상하에서 반드시 긴급돌봄이 필요한 사람들만 이용하는 계도 효과가 충분한 것으로 서울시는 보고 있다.

이 관계자는 "사유서는 아이들을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고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기 힘든 가정의 돌봄공백을 막기 위한 조치"라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르다 '6개대회 연속 2위 이상' 대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넬리 코르다가 멕시코 필드마저 정복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전설 소렌스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르다는 4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코르다는 2위 아피차야 유볼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시즌 3승이자 통산 18승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 시즌 출전한 6개 대회에서 우승 3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한 코르다는 2001년 소렌스탐이 작성한 시즌 개막 후 6개 대회 연속 준우승 이상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포티넷 파운더스컵·포드 챔피언십·아람코 챔피언십에서는 3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코르다는 5번 홀(파5) 이글을 시작으로 6, 7번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초반에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티샷이 숲으로 향하며 분실구 위기를 맞았으나 장거리 퍼트를 성공시키며 보기에 그치는 집중력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18번홀에서 챔피언 퍼트를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주수빈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82타, 단독 8위에 올랐다. 2023년 투어 합류 이후 통산 두 번째 톱10이다. 2라운드 공동 62위로 컷을 통과한 강민지는 3~4라운드에서 반등했다.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하며 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9위로 데뷔 첫 톱10에 진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주수빈.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강민지.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임진희는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3위에 올라 순위를 끌어올렸고, 루키 황유민은 대회 첫 60대 타수(69타)를 기록하며 합계 3언더파 285타,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7:15
사진
안세영의 한국, 中 꺾고 우버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선봉에 선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만리장성을 넘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3-1로 제압했다. 2010년과 2022년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남자 대표팀의 아쉬움을 씻어내는 '금빛 스매싱'이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첫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세계 2위 왕즈이를 2-0(21-10 21-13)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한 번의 동점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하프 스매시와 헤어핀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상대를 쥐락펴락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8강, 4강전에 이어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 첫 주자로 출전해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전승 행진을 벌이며 세계 1위다운 위력을 과시했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20승(5패)째를 수확했다. 중국 언론에서조차 '공안증'(안세영 공포증)이라는 용어를 쓸 만큼 안세영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왕즈이는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맞대결 10연패를 끊고 안세영에 일격을 가하기도 했으나,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이어 이날까지 안세영에게 2연패를 당하며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천위페이를 꺾은 김가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두 번째 주자였던 복식 이소희-정나은 조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 조에 0-2로 패했지만, 세 번째 주자 김가은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가은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1게임 8-15의 열세를 뒤집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2-0(21-19 21-15) 승리를 따냈다. 분위기를 바꾼 천금 같은 승리였다. 마침표는 네 번째 주자가 찍었다. 파트너 공희용의 부상 결장으로 백하나와 손을 맞춘 김혜정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세계 4위 지아이판-장수셴 조에 2-1(16-21 21-10 21-13) 역전승을 거뒀다. 첫 게임을 내준 백하나-김혜정은 전열을 가다듬은 2게임에서 시원한 공격을 퍼부으며 21-1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3게임은 더 압도적이었다. 3-2 상황에서 무려 9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단식 주자였던 심유진(인천국제공항·19위)은 세계 5위 한웨와의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동료들과 함께 시상대 맨 위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중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해 초 아시아단체선수권에 이어 우버컵까지 석권한 여자 대표팀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임을 증명하며 오는 9월 아시안게임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남자부에선 중국이 돌풍의 프랑스를 3-1로 물리치고 토머스컵 우승컵을 안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