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지역의 산림과수분야 대표과일인 호두와 밤이 '2020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도내 호두와 밤이 고품질 산림과수 과일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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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모습[사진=충남도] 2020.12.08 shj7017@newspim.com |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국산 과일의 우수성 홍보, 소비활성화로 과수산업 육성 및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과수농협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있다.
충남에서는 '천안 호두'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에 '청양 밤', '부여 호두'가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해마다 악화하는 재배환경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품질의 과일을 생산, 명품과일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업인이 명품과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과일은 '2020 대한민국 대표과일 산업대전' 온라인 전시회(kfruit.or.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shj70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