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 보건당국은 고창에 거주하는 80대 A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조치 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 295번째 확진자다.
A씨는 지난 21일 경남 양산시 33번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21~22일 자택에서 가족 16명(양산 4명, 안산 8명, 서울 2명, 고창 2명)이 모여 김장을 담갔다.
군산의료원 전경[사진=뉴스핌DB] |
A씨는 22일 자택에 머물고 23일 오후 2시~4시 고창군내 의원, 24일 자택, 25일 오후 2시~4시 고창군내 의원을 방문했다.
보건당국은 자택 및 방문지에 대해 방역소을 마치고 접촉자를 자가격리시켰다. 또 핸드폰 GPS 및 방문지 CCTV 확인 등 추가 동선 확인에 나섰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