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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 "2주간 6억 달러 BTC 매집"
리서치 "BTC 변동성, S&P500 포함 종목 1/3보다 낮아"

[서울=뉴스핌] 이지연 기자 =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오데일리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대량 매수한 뉴욕 증시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한 팟캐스트 인터뷰 중 "나는 14일간 6억 달러를 비트코인 매집에 투자했다. 약 3초에 한 번씩 매입 거래를 진행했으며, 시장에서 매도되는 모든 물량을 나혼자 흡수했다. 14일 간의 여정동안 나혼자 시장의 변동성을 줄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만약 당신이 지금 비트코인 시장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목격하고 있다면,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가치를 인정하고 발굴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인식했을 것이다. 그들은 일부 초창기 거래소들이 시세조작을 할 때와 같이 10만 달러 단위로 BTC를 매수하지 않는다. 기본이 억 달러 단위다. 만약 나같은 사람 백 명이 BTC 시장에 유입된다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는 누구나 예측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리서치 "BTC 변동성, S&P500 포함 종목 1/3보다 낮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가 보고서를 통해 "올들어 BTC 가격 변동성은 미국 S&P500 지수에 포함된 주식의 29%보다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분기별 데이터로 볼 때 BTC 가격 변동성은 S&P500 포함 종목 22%의 주가와 유사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반에크는 "비트코인은 전통 주식 시장과 자본 시장 외 변동성이 높은 신흥 자산이라는 인식이 깔려있지만, 실제로는 글로벌 대기업 주식과 유사한 수준의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미국 내 BTC 기반 상장지수펀드(ETF)는 존재하지 않지만, 데이터 비교 분석에 따르면 BTC 기반 ETF는 S&P500 관련 지수와 유사한 수준의 변동성을 나타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TH 2.0 론칭 입금 규모 26만 ETH 돌파...목표치 50.46%
이더리움(ETH, 시총 2위)2.0 블록 익스플로러 비콘체인에 따르면, 한국시간 23일 3시 기준 ETH 2.0 입금 컨트랙트 주소에 총 264,544 ETH가 입금됐다. 이는 ETH2.0 론칭을 위한 목표치(524,288 ETH)의 50.46%에 해당한다. 앞서 이더리움 재단은 12월 1일 16,384명 검증자가 총 524,288 ETH를 스테이킹할 경우 ETH 2.0페이즈0가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트위터 캡쳐

◆2000만 DAI 피해 피클 파이낸스, 일부 Jar 입금 재개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 프로젝트 피클 파이낸스가 공격을 받아 약 2000만 DAI 피해를 입은 사건과 관련해 블록체인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가 공격 과정을 설명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공격자는 Controller 컨트랙트의 swapExactJarForJar 함수를 쓸 때 _fromJar과 _toJar의 컨트랙트 주소를 위조, 가짜 토큰을 입금한 뒤 컨트랙트에 있는 진짜 DAI로 교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피클 파이낸스는 공격을 받은 이후 23일 0시 15분 타임락 거래를 실시, 피클 파이낸스 거버넌스 멀티시그 월렛에 룰 위반 코드를 즉각 제거하는 능력을 부여했으며, 다른 Jar의 입금을 재개했다. 다만 DAI Jar에 입금은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美 통화감독청, 은행에 암호화폐 기업 차별 금지 규정 제안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decrypt)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전 코인베이스 임원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가 이끄는 미국 통화감독청(OCC)이 미국 은행들이 리스크 이외의 다른 요소에 근거해 기업을 차별하는 것을 방지하는 규정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마르코 산토리(Marco Santori) 최고 법률 책임자가 "이는 암호화폐 기업들이 기타 다른 사업 범주와 같은 금융 서비스 사업 기준을 적용 받게하는 것으로 암호화폐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부연했다.

◆엔비디아, 3분기 ETH 채굴자 대상 1.75억 달러 규모 GPU 판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토코인닷컴이 그래픽카드 제조 기업 엔비디아(NVIDIA)의 3분기 재무보고서를 인용 ""엔비디아의 GPU는 비디오 게임과 그래픽 카드에 주로 사용되지만, 특히 ETH, XMR, ZEC의 채굴자들이 선호한다"며 "이번 분기 엔비디아는 ETH 채굴자들에게 1.75억 달러 규모의 GPU를 판매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GPU 칩의 판매 상승과 함께 그래픽 부문이 예상 매출 21억을 넘어선 27.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암페어(Ampere)라는 새 기술 기반의 새로운 그래픽 카드 라인이 컴퓨터와 비디오 콘솔 게임 개발자의 관심을 이끌었다. 그중 Geforce RTX 3080은 9월 출시해 빠르게 매진되기도 했다"도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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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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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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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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