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스타트업 전문가 114명 '2020 컴업' 참가..벤처캐피탈, 온라인 상담

기사입력 : 2020년11월10일 12:00

최종수정 : 2020년11월10일 12:00

미카 후투넨 슬러스 대표·김정상 듀크대학 교수 등 참여
세콰이어캐피탈 등 벤처투자자 120염은 온라인 투자상담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유럽 최대의 스타트업 축제인 슬러스의 미카 후투넨 대표와 운용자산 8조원 규모의 세콰이어캐피탈 등 스타트업계 저명인사 114명이 '컴업(COMEUP)22020'에 참여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컴업2020 조직위원회(민간위원장 컬리 김슬아 대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컴업2020'에 참여하는 스타트업계 저명인사 114명을 10일 최종 발표했다.

중기부와 조직위는  '컴업2020'을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키우기 위해 초청연사와 토론자를 지난해 62명에서 114명으로 2배가량 늘렸다. 특히 해외 연사와 토론자를 지난해 9명에서 올해 36명으로 4배 늘려 국제행사 면모를 갖췄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의 미래를 만나다'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사회구조(Social System) ▲일(Work) ▲ 삶(Life)의 3대 주제별로 모두 12개 분야에서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일자별 행사와 발표자를 보면  19일 첫날 사회구조에 대한 학술대회에서 민간조직위원장인 컬리 김슬아 대표가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신선한 아이디어'에 관해 발표한다. 이어 진행하는 케이(K)-방역 분야에서는 드라이브 스루를 고안한 인천 의료원의 김진용 과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둘째날인 20일 '근무환경'을 주제로 원격근무 제조 등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서 토론한다.

양자컴퓨팅 관련 하드웨어 스타트업인 아이온큐(Q)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 기술책임자인 듀크대학교의 김정상 교수가 첫 연사로 나서 '양자역학 컴퓨팅의 현재 그리고 이를 통해 변화될 미래'에 관하여 발표한다.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싱귤래리티대학교의 개리 볼 교수가 원격근무로 인해 달라질 업무 환경에 대해 토론한다. 

마지막날인 21일에는 코로나19 이후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는 우리의 삶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이어진다.

종합엔터테인먼트사인 에스엠(SM) 이성수 대표가 '컬처 테크놀로지, 언택트 시대에 빛을 발하다' 주제의 기조강연을 준비했다. 이어 왓챠의 박태훈 대표, 코세라(Coursera)의 베티 반덴보쉬, 보스턴컨설팅그룹 아시아태평양 유통부문 대표 등이 엔터테인먼트 유통 커머스 등의 변화가 가져올 미래삶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중기부와 조직위는 이들 행사에 맟춰 국제적인 저명 인사의 특별 좌담회 및 강연도 준비했다.

19일에는 북유럽 대표 스타트업 축제인 슬러시의 미카 후투넨 대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타트업 지원 방안'을 주제로 특별 좌담을 진행한다.

20일에는 인공지능 전문가인  페이페이 리 미국 스탠포드대 컴퓨터공학 교수가 '앞으로의 인공지능(AI), 그리고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좌담을 진행한다.

마지막날인 21일에는 구글 최초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이자 혁신 전문가인 알베르토 사보이아가 온라인 영상을 통해 혁신 방법론 및 시제품 제작론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행사기간중 국내외 유수의 투자자 120여명이 참여해 국내외 스타트업들과 실시간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운용자산 8조원 규모의 세콰이어 캐피탈(Sequoia Capital)과 1981년 설립된 미국의 시에라 벤처스(Sierra Ventures) 등 세계적인 벤처투자사들이 이번 행사에 참가한 국내외 스타트업과 상담을 진행한다.

공동조직위원장인 차정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국내외 스타트업들이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산업과 삶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컴업2020'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과 관련자들은 컴업 누리집(www.kcomeup.com)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실시간 교류 및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pya84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