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서부권 발전을 견인하고 행정의 컨트롤 역할을 담당하는 모현동 행정복지센터가 1년 6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준공이 완료됐다고 9일 밝혔다.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에게 친절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는 물론 휴식과 다양한 문화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KTX역세권 개발과 배산 ․ 장신지구 택지개발 등을 연계한 신성장동력 발판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4월 총사업비 55억원을 들여 옛 모현동주민센터 옆 모현동 1가 180번지 일원 부지에 연면적 2763㎡에 지상 4층 규모로 모현동 행정복지센터가 착공됐다.
1층에는 민원실, 2층 ~ 4층에는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요가교실, 건강댄스, 노래교실 등을 조성하고, 외부에는 주민 휴게공간이 들어섰다.
모현동은 지난 2006년 배산지구 택지개발 사업을 통한 대규모 아파트 건설로 인구 4만명이 유입되어 29개 읍․면․동 중 가장 인구가 많은 동으로 변모했다. 하지만 모현동 주민센터는 1984년 건립 후 35년이 지나 낡고 노후화됐을 뿐 아니라 양질의 문화복지 공간을 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새로운 행정복지센터 건립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시는 전국 최초로 국민안전처의 승인을 받아 모현동 우수저류시설 상부에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하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결정으로 당초 신축 부지인 택지개발지구 부지매입비 및 기초공사비 총 35억원을 절감해 행정 우수사례로 평가받기도 했다.
새로 건립된 행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맞춤형 행정·복지·문화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지상 1층에는 행정 ․ 복지서비스 제공 공간을 집약시켜 원스톱 민원 제공이 가능하도록 하고 지상 2층부터 4층까지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영역별로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화합의 공간이 되도록 배치했다.
익산시는 오는 14일 새로 준공된 행정복지센터로 이전을 완료해 16일부터 공백없이 양질의 행정․복지․문화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예정이다.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은 23일 개최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의 품격있는 생활환경개선에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주민편익시설 개선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모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으로 향상된 행정서비스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행복하고 품격있는 삶을 함께하는 익산시가 되도록 직원 모두가 한뜻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