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다음달 1일부터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15일까지 운영되는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29일부터 산불진화대 105명, 다음달 1일부터는 산불감시원 279명을 권역별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배치·운영한다.
가을철 산불방지기간까지 주요 도로변 및 취약지에 산불예방 깃발을 집중 게시 홍보하며 산불진화차량 12대를 합동점검 한다.
자료사진.[뉴스핌 DB] 2020.04.04 onemoregive@newspim.com |
산불취약지역 10개소에 담수지를 조성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 3일에는 신기면 마차리 담수지 가동보에서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주관으로 산불헬기 진화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마을 이·통장 272명과 강풍대비 우리 동네 산불지킴이 74명, 산불예방활동 지원 40개 단체 1101명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산불방지 계도활동 및 인화물질 사전제거 등의 예방활동을 펼쳐 나간다.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감시 범위확대를 위해 산불감시초소(탑) 193개소와 무인감시카메라 19개소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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