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추산초등학교와 관련, 원생 2명이 확진된 어린이집 2곳 원생 등 265명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포천시는 추산초 확진 학생의 형제인 어린이집 원생 2명(포천시 128·129번)이 지난 28일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전수검사에 나섰다.
추산초교에서는 지난 26일 학생 1명이 처음으로 확진된 이후 교사 1명이 양주시에서 확진됐다.
이어 27∼29일 양주에서 확진된 교사의 같은 학년 학생 125명과 교직원 82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8명이 확진되는 등 추산초교 관련 확진자는 학생 8명, 교직원 4명, 어린이집 원생 2명 포함 가족 3명 등 모두 15명이다.
현재까지 최초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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