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화천군은 군 보건의료원이 운영 중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외활동이 위축된 군민들에게 '건강 주치의'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 의료원은 비질환자 중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보유한 성인을 대상으로 6개월 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까지 만들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호응이 높았던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역시 당초 모집인원이었던 50명을 초과한 54명이 참여하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전통적 방식의 건강관리와 달리 100%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돼 소통이 원활하고 집합으로 인한 코로나19의 감염위험이 현저히 낮다.
반면 서비스 질은 의사, 간호사, 운동 전문가와 영양사들이 세밀한 부분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어 이전 방식보다 향상됐다.
실제 의료원이 지난해 진행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시범운영 분석 결과, 혈압과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참여자들의 건강위험 요인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다양한 질환을 갖고 있는 많은 분들이 건강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보다 안전한 방식으로, 보다 양질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별히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