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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정책공모서 안양시 스마트시티사업 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20년10월28일 17:11

최종수정 : 2020년10월28일 17:11

'경기 밤도깨비 안심셔틀 도시조성사업' 60억원 확보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가 민선7기 스마트행복도시의 기치를 내걸고 시정에 주력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본선에서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본선 심사에서 안양시는 '경기 밤도깨비 안심셔틀 도시 조성사업'으로 일반규모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시상금 60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따른 자체 시상식이 28일 청사 접견실에서 최대호 시장과 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양시가 민선7기 스마트행복도시의 기치를 내걸고 시정에 주력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본선에서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안양시] 2020.10.28 1141world@newspim.com

'경기 밤도깨비 안심셔틀'은 자율주행 기술과 안양시 안전귀가 서비스를 결합한 심야셔틀로 평촌 도심 일대에 오는 2022년 하반기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촌역-범계역과 주변 거주지를 연결하는 시범사업에 이어 오는 2030년까지 시내 전역의 주요 전철역을 연결하는 자율주행 대중 교통망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2022년 동안구청사에 건립될 경기IoT거점센터에 '경기 밤도깨비 교육센터'를 조성할 계획으로 있다.

홍보, 체험을 통한 시민들의 혁신 기술에 대한 수용도를 높여 나가고 밤도깨비 안심셔틀 운행 인력양성과 기업의 자율주행 기술실증 지원 등을 통해 미래 교통혁신의 장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오는 2022년 안양창업지원센터에 경기 자율주행 기업육성센터를 조성하고 이를 향후 3개의 광역철도망이 연결돼 경기 중남부권 교통의 허브가 될 인덕원으로 확장, 산업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도 전략중 하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가용보다 편리한 대중교통과 소득수준, 거주지, 성별, 연령, 장애 여부 등을 떠나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받는 스마트시티 교통에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지난해에도 경기 IoT거점센터 조성사업으로 응모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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