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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 100대 한정판매

기사입력 : 2020년10월28일 09:39

최종수정 : 2020년10월28일 09:39

'윌리스 오버랜드 CJ-3A' 영감 받아 탄생…5090만원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지프(Jeep)는 올 뉴 랭글러 스포츠 4도어 모델에 윌리스 모델만의 특별한 요소를 더한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은 1948년 후반에 도입된 '윌리스 오버랜드 CJ-3A'모델에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윌리스 오버랜드 CJ-3A는 실내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레저용 차량(RV)의 아버지로 불리는 모델이다.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의 베이스가 된 올 뉴 랭글러 스포츠 4도어 모델은 마니아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지프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 [사진=FCA 코리아]

윌리스 에디션의 전면에는 윌리스 글자가 새겨진 후드 데칼과 블랙 세븐-슬롯 그릴이 적용됐다. 측면에는 검은색 지프 뱃지와 루비콘 락 레일이 장착됐고,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가 부착돼 최강의 오프로더임을 대변한다. 17인치 모압(Moab) 블랙 알루미늄 휠은 블랙 그릴, 윌리스 후드 데칼과 조화를 이룬다. 후면에는 사륜구동을 뜻하는 4-Wheel Drive 데칼이 적용돼 윌리스 에디션만의 차별점을 더했다. 차량 내부 바닥에는 모파(MOPAR)의 4계절 바닥 매트가 적용돼 편리함을 선사하고, 안티-스핀 디퍼렌셜 리어 액슬을 통해 코너를 운전하거나 오프로드를 주행할 때 기동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제이크 아우만 FCA 코리아 사장은 "지금의 지프를 있게 해준 윌리스 모델의 유산을 담은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을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며 "국내에 100대만 판매돼 희소성을 가지는 모델로 자동차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려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 모델은 부가세 포함 5090만원이며, 국내에서는 레드와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총 100대를 한정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FCA 코리아 공식 전시장으로 문의하거나 지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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