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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글로벌 IP 스타기업 인증서 수여

기사입력 : 2020년10월26일 16:33

최종수정 : 2020년10월26일 16:34

[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는 도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39개 '강원 글로벌 IP 스타기업'을 선정, 오는 27일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26일 밝혔다.

강원도청 [뉴스핌DB]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포스테크, ㈜베리콤, ㈜대한과학, ㈜이뮨메드, ㈜갈렙, ㈜엘에스엘시스템즈, ㈜케이에이티 등 코로나19 대응 및 피해기업을 포함한 도내 지식재산 유망 중소기업들이다.

올해는 97개사가 신청해 2.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식재산 정량평가와 전문 컨설턴트 평가단의 현장실사 평가를 거쳐 최종 39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도내기업 기술과 제품이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3년간 집중적으로 지식재산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전담 컨설턴트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하게 된다.

 

강원도 첨단산업국 최정집국장은 "도내 기업들이 해외 지식재산권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을 가지고, 수출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0년 선정 기업 또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2020 강원 글로벌 IP 스타기업 인증서 수여 기업이다.

◇ 춘천지역 

▲㈜베리콤(대표 김윤기) 치과용소재 ▲㈜래디안(대표 이성은) 화장품원료 ▲㈜바이오 메트릭스테크놀로지(대표 김태선) 의료기기 ▲㈜하울바이오(대표 나희준) 화장품 ▲㈜프론트유(대표 심재민) 실버케어 시스템 ▲티씨에스(대표 박주연) 마스크 ▲㈜이노제닉스(이혜영) 체외 진단키트 ▲㈜이뮨메드(대표 김윤원) 항원·항체 진단키트 ▲㈜케이에이티(대표 안중원) 건식 선탄선별기

◇ 원주지역

▲㈜대한과학(대표 서정구) 초저온냉동고 ▲㈜태연메디칼(대표 최길운) 의료기기  ▲㈜휴레브(대표 류기홍 의료용전극 ▲㈜에보소닉(대표 최재영) 음파진동 마사지기 ▲㈜셀로긴(대표 원연숙 미세전류 자극기 ▲㈜세원(대표 이정우) 내연기관용 기체여과기 ▲㈜안코바이오 플라스틱스(대표 임헌영) 생분해성수지 ▲㈜포스테크(대표 고종철) 전기용접기 ▲㈜마루치(대표 장성욱) 치과의료기기 ▲㈜보성메디텍(대표 김창석) 일회용 채혈침
▲㈜갈렙(대표 유경길) 전동식 의료용 세정기 ▲㈜메쉬(대표 이정훈) 스마트 열화상 발열검사기 ▲㈜휴러스트(대표 최낙구) 마스크 제조용 융착기 ▲중부바이오텍(대표 손효석) 비료 ▲㈜메디코넷(대표 한용대) 격리 및 이송용 챔버 ▲㈜닥터티제이(대표 김택중) 손 소독제 ▲㈜엘에이치생활건강(대표 현재호) 비접촉 발열감지기

◇ 강릉지역

▲㈜엘에스과학기술원(대표 홍연철) 유기농자재비료 ▲㈜대상키우미시스템(대표 김홍식) 스마트팜 ▲

◇ 홍천·횡성·평창지역

▲아리인포테크㈜(대표 이동훈) 실시간 생산정보 시스템 ▲㈜에스제이테크(대표 유창근) 자동차부품 ▲농업회사법인 ㈜우리두(대표 조재영) 산양삼

◇ 동해·태백·양구·양양지역

▲㈜브니엘월드(대표 배금숙) 고추냉이 가공식품 ▲에이이티피(AETP)(대표 이창훈) 플라즈마 표면처리장비 ▲㈜북설악(대표 김도윤) 식품 첨가물 ▲솔래원(대표 이이한) 주류 ▲㈜모토모(대표 임용순) 차량용 스마트기기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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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피해자 몰려 혼잡한 티몬 사옥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저게 무슨 말이에요? 그래서 대기하라는 거예요, QR로 하라는 거예요?" 26일 위메프에 이어 티몬이 현장 환불 접수를 시작하자 피해자들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티몬 사옥으로 몰리면서 현장이 매우 혼잡한 상황이다. 경찰이 출동해 상황을 통제하고 있지만, 티몬 환불 소식에 피해자가 몰리면서 혼잡한 상황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강남구 신사동 티몬 사옥. 환불 절차가 혼선을 빚어 피해자들이 항의하고 있다. 2024.07.26 whalsry94@newspim.com 오전 9시경 현장은 QR과 현장 대기, 번호표를 받으려는 피해자로 뒤섞여 혼잡했다. 티몬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한 손에 수기로 작성한 종이를 가득 들고 "1808번부터는 수기 말고 QR로 접수하겠다"고 설명했지만, 현장 피해자들은 '몇 번부터라는 것이냐', '앞 번호는 처리되고 있는 거냐'는 등 목소리를 높였다. 인원이 매우 많아 마이크도 없는 직원 목소리는 뒤까지 들리지도 않았다. 뒤에 선 사람들은 서로 앞 사람에게 "안 들린다, 뭐라고 말하고 있느냐", "그래서 QR이란 거냐, 대기하란 거냐"는 등 물어보기도 했다. 상황을 파악한 피해자들도 현장에서 물러나지 않고 있다. 현장을 벗어나면 환불을 못 받을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이다. 새벽부터 대기 중이라는 박 모(52) 씨는 기자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오전 8시에는 수기로 쓰랬다가 지금은 또 QR로 한댔다가 그러고 있다"며 "앞에서 설명하는 사람이 직원인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수기 접수를 했지만 여기 있다가 돈을 받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강남구 신사동 티몬 사옥. 현장에 피해자들이 길게 줄을 서고 대기하고 있다. 2024.07.26 whalsry94@newspim.com 현재 새벽 3시 피해자 기준 1070번대 대기표, 아침 7시 기준 1551번대 대기표를 받은 상황이다. 1070번 피해자 A 씨는 "새벽부터 올라와 대기하고 있다"고 전했고, 1551번대 대학생 피해자 B 씨 또한 손에 수기표를 꼭 쥔 채 현장에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  현장 피해자들에 따르면 새벽부터 대기한 400번대 피해자들이 사옥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 류광진 대표는 현장에 나와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이 현장에 도착해 피해자에게 사과하며 "순차적으로 해결해 드리려는 계획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류광진 티몬 대표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피해 구제와 함께 결제 재개 등 고객과 판매자 불안감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정산 지연 또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위메프에서는 류화현 대표가 현장을 직접 통제하며 소비자의 빠른 환불을 약속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위메프 본사 현장에서 환불받은 누적 인원은 약 2000명으로 집계됐다. 위메프가 환불을 일사불란하게 진행하면서 화가 난 티몬 고객들은 전날 사옥 내부 진입을 강행해 사옥을 점거한 후 농성을 벌였다. 이후 티몬이 현장 환불을 진행하는 사실이 전해지자 전국 각지에서 피해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mkyo@newspim.com 2024-07-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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