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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서울 신규 환자 17명...'진단검사 간편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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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연속 10명대 유지, 사망자는 2명 늘어
소규모 산발감염 차단 위해 발열감시체계 도입
1차 의료기간 검사의뢰서 발급 후 즉시 검사
보건소 감염위험요소 줄어, 신속 검사 안착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가 코로나 확산차단을 위해 진단검사 간편의뢰 시스템을 도입한다.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을 보이는 환자에게 검사의뢰서를 발급, 신속한 검사를 진행하고 보건소 대기 시간을 줄여 n차 감염 가능성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2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17명 늘어난 573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흘 연속 10명대를 유지했지만 80대와 70대 기저질환자가 각각 1명씩 사망, 누적 사망자는 71명으로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마스크 착용 의무화 첫날인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지하철 경복궁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 조정했지만 버스·지하철·택시·비행기 등 대중교통의 운수종사자와 승객 모두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한다. 또한 의료기관과 요양 시설, 주야간 보호시설, 집회 및 시위장 이용자도 모두 필수로 착용해야한다. 서울시는 거리두기 2단계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유지하기로 해 모든 실내와 2m 거리두기가 어려운 실외 등 모든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쓰는 것이 원칙이다. 이를 지키지 않을 시 계도기간이 끝나는 11월13일부터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2020.10.13 alwaysame@newspim.com

신규 확진자 17명은 집단감염 7명, 확진자 접촉 3명, 감염경로 조사중 3명, 해외유입 4명 등으로 확인됐다. 주요 집단감염은 강남·서초 지인모임 5명, 관악구 삼모스포렉스Ⅱ 2명이다.

강남·서초 지인모임의 경우, 서초구 주민 1명이 15일 최초 확진 후 19일까지 9명이 감염된 데 이어 20일에도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15명(서울시민 14명)에 달한다.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들이 양평으로 함께 여행을 다녀오고 이후 커피숍(서초구)과 당구장(강남구) 등에서도 제대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확인됐다. 현재 확진자 동선에 안내하고 겹치는 사람을 대상으로 신속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소규모 산발감염에 계속 이어짐에 따라 확산차단을 위해 '진단검사 간편의뢰' 시스템을 도입한다.

의료기관에서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 환자 진료 후 의심환자에 대해 '검사의뢰서'를 발급해주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바로 검사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빠른 검사와 병원 감염위험 요소를 줄여 촘촘한 방역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발열(37.5℃이상) 또는 호흡기 증상으로 1차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진료-진단검사 간편의뢰서 발급-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시스템을 운영, 보건소에서 다시 진료받고 검사받았던 절차와 시간을 줄여 감염 확산을 더욱 빠르게 차단한다.

25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간편의뢰서를 지참한 환자에게 신속히 진단검사를 진행하며 검사결과를 환자에게 통보한다. 해당 시스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발열, 호흡기증상 환자가 많이 찾는 1차 의료기관 및 서울시 의사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발열감시체계 도입·운영으로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 환자들이 동네의원에서 진료 후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빠르고 편리하게 받을 뿐 아니라 1차 의료기관의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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