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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연구소, 동남권 관문공항 가덕도 신공항 토론회

기사입력 : 2020년10월21일 07:19

최종수정 : 2020년10월21일 07:20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오륙도연구소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21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동남권 관문공항은 가덕도 신공항이다! - 부울경 도약을 위한 필수 SOC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두관 의원 [사진=김두관 의원실]

동남권 신공항 건설의 필요성은 1990년대부터 제기돼 왔지만, 국가 차원의 논의는 참여정부 때 시작됐다.

이후 2009년까지 35개 후보지를 검토해 밀양과 가덕도가 최종 후보지가 되었으나, 2011년 이명박 정부는 가덕도와 밀양, 두 후보지 모두 사업 착수 기준에 못 미친다는 이유로 사업계획을 백지화했다.

김해신공항의 경우 박근혜 정부 당시 가덕도와 밀양 두 곳을 고심하다 기존 김해 공항에 활주로 1본을 더 넣는 김해공항 확장안을 발표했으며, 김해신공항 확장안에 대하여 문재인 정부가 검증위원회를 구성하고 검증 발표가 임박한 상태이다.

하지만 발표를 앞두고 안전분과에서 표출되는 이견에 대해 검증위가 이를 묵살하고 발표를 강행하려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동남권 관문공항은 국제공항으로서 안전성이 담보되어야 하며 물류 등 경제적 효용성이 중요하게 고려돼야 하기 때문에 김해가 아닌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타당하다는 전문가들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부울경 시도민들의 기대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오륙도연구소 김해영 소장은 '제대로 된 관문공항의 건설은 부・울・경 800만은 물론이고, 인근의 광양과 경주를 비롯한 동남해안권의 1천만 국민의 미래를 위한 일'이라고 말하며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 관문공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두관 의원이 직접 좌장을 맡았으며, 동의대 박영강 교수와 부산대 정헌영 교수가 각각 기조발제 예정이다.

지정토론자로는 경기대 배희성 교수, 부산대 김종구 교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강윤경 수석대변인 그리고 부산시 신공항추진단 방영진 과장이 나선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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