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위기의 롯데GRS]⑤ 통합 배달앱 '롯데잇츠' 엉터리..."결제 오류 반복에 짜증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롯데잇츠 론칭 8개월 됐지만...일시적 오류 반복에 악평 후기 대다수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1. 진짜 로딩이 느려 터치가 안 됩니다. 그냥 옛날에 쓰던 롯데리아 어플 놔두고 쓰지 굳이 새로운 거 만들어서. 시켜먹으려는 것도 먹기 싫게 만드는 어플.

#2. 구매를 하려고 장바구니에 넣고 결제를 하려고 해도 가격정보에는 코드가 그대로 노출되어 있고 결제 수단 선택도 안 됩니다. 간단히 말해 결제를 할 수 없어요.

#3. 앱 수준이 형편없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오류투성이네요. 예전 앱도 그렇지만 발전이 없는 것 같아요. 대기업에서 만든 어플이라고 누가 생각하나요.

롯데GRS 배달서비스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롯데잇츠'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배달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반사이익을 보고 있지만 잦은 오류 탓에 부정적인 평가가 대다수다.

롯데잇츠 메인 화면. [사진=롯데잇츠 갈무리] 2020.10.14 hj0308@newspim.com

◆앱 첫 단계 로그인부터 오류...페이지 넘길 때마다 대기해야

실제 해당 앱을 사용해보니 로그인 단계부터 오류가 시작됐다. 로그인은 롯데포인트 아이디와 휴대폰번호, 지문, 핀번호로 선택할 수 있고 네이버와 페이스북으로 간편 로그인도 할 수 있다.

하지만 간편 로그인을 시도하면 처음 단계로 되돌아가는 오류가 지속됐고 결국 10분여 만에 로그인에 성공할 수 있었다.

최근 출시된 '밀리터리 버거'를 선택하기 위해 배달이 가능한 롯데리아 매장을 찾고 메뉴를 둘러보기로 했다. 메뉴를 상세히 설명하는 페이지로 넘어 갈 때마다 대기 시간이 걸렸다. 최신 스마트폰 사양임에도 대기 시간이 소요돼 불편함이 느껴졌다.

장바구니에 메뉴를 담고 사용 할 수 있는 쿠폰을 살폈지만 배달에서 적용 가능한 것은 단 한 개도 없었다. 결제하는 과정에선 다행히 오류를 겪진 않았다. 결제 단계 오류에 대한 이용 후기가 많아져 이에 대한 개선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카드 충전과 적립이 가능한 것은 장점이다. 브랜드별로 한 눈에 볼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졌고 매장을 이용하거나 포장할 경우 쿠폰 혜택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롯데GRS 실적 추이.

◆코로나19 반사이익 봤지만...앱 평점 2점 대 불과해

'롯데잇츠'는 롯데GRS가 지난 2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TGI 프라이데이스, 빌라드샬롯 등 브랜드를 통합한 앱이다. 기존까지 롯데GRS의 배달 앱은 롯데리아 하나였다.

롯데잇츠 출시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배달앱 시장은 급성장했고 롯데GRS 역시 반사이익을 톡톡히 봤다. 실제 롯데잇츠의 전체 매출 대비 비율은 론칭 당시인 지난 2월 1.2%에서 4월 2.4%로 두 배 증가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 같은 성장에도 불구하고 롯데잇츠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소비자들의 앱 이용 후기에서도 불만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최근까지도 쿠폰이 사용되지 않는다거나 로그인 단계부터 접속이 되지 않는다는 후기들도 상당하다.

한 이용자(US ***)는 "메뉴를 보려면 10분을 기다려야 하고 간편 결제는 수 십분씩 기다려야 한다. 게임도 버벅거리지 않는데 왜 게임보다 무겁게 느껴지나"고 토로했다.

또 다른 이용자(정**)는 "앱에 접속하면 오류가 발생하면서 서버에 접속할 수 없다고 뜨는데 앱 안정화가 시급해보인다"고 썼다.

현재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어스토어에서 평점 2.4점에 불과하다. 배달앱을 두고 있는 여타 외식 프랜차이즈의 경우 4점 이상인 것과 대조적이다. 

한 외식업계 관계자는 "최근 외식 업체들이 자사앱을 활용한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면서 "배달 대행 수수료를 아낄 수 있고 고객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면 오히려 부정적인 이미지가 쌓일 수 있어 어려움도 있다"고 말했다. 

hj03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