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와 광주사회혁신플랫폼 등 7개 기관은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에서 '광주 에너지전환마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지고 1차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광주시, 광주시의회, 전남대 링크+ 사업단, 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국제기후환경센터, 광주사회혁신플랫폼 등 기관과 16개 마을활동가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
| 에너지전환마을 업무협약. [사진=광주시] 2020.10.13 ej7648@newspim.com |
협약은 에너지전환마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교육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며 공동연구 및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오는 12월까지 마을활동가, 자치위원 등 참가자를 대상으로 지역에너지 전환, 시민 햇빛발전소, 일회용품 없는 마을 등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1차 교육에는 서울 성대골마을의 김소영 대표가 '지역에너지 전환, 상상에서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오동교 광주시 에너지산업과장은 "마을단위 활동가들을 중심으로 광주가 에너지 자립도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