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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맞춤형 대응

기사입력 : 2020년10월12일 17:09

최종수정 : 2020년10월12일 17:09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 조정에 따라 맞춤형 대응에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라 지난 8월 24일부터 임시휴관 중이던 남양작은도서관과 평생학습관 내 작은도서관, 원덕도서관은 이날부터 재재관하고 도계도서관은 내일부터 재개관한다.

오는 19일부터 11월 21일까지 2020년 하반기 삼척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재운영한다.

어린이집 45개소, 보석공동그룹홈 1개소, 삼척 SOS통통센터, 지역아동센터 11개소, 종합사회복지관(수영장, 목욕탕), 지역자활센터, 사회복지협의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기관도 오늘부터 정상운영한다.

경로당 238개소, 노인복지관 2개소, 장애인복지시설 4개소, 청소년수련시설 6개소, 노인복지센터 2개소, 노인교실 3개소 등은 내부 검토 후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아울러 2020년 문화재활용사업일환으로 삼척향교 주관, '민화 전시회'를 오는 12일~17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2·3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오는 16일에는 (사)한국국악협회 삼척지부 주관으로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미로정원에서 영남 사물놀이, 가야금병창, 시조창, 무용, 토속농요 등 국악공연이 열린다.

오는 17일~18일까지는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삼척지회 주관, 조각공원에서 문화배달 '문화예술로 치유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들 주축인 '웰컴투 삼척! 평생학습동아리 나눔음악회'는 오는 17일 오전 신기리 마을회관 야외공연장, 18일 미로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종교시설 113개소는 인원 제한과 상관없이 정규예배·미사·법회를 실시하되 종교시설 주관의 각종 대면 모임활동 및 행사를 자제해줄 것을 권고하고 지속적으로 자체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우리의 일상이 다시 코로나19에 의해 멈추지 않도록 각 시설별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 외에도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철저 등 개인 방역수칙을 계속해서 지켜달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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