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020국감] 복지위, 사상 첫 '화상 국감' 진행…'독감 백신' 논쟁 계속될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의도·세종·오송 연결하는 3각 화상회의 진행
독감백신·의대생 국시 구제 등 공방 이어질듯

[세종=뉴스핌] 김은빈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국정감사 둘째 날을 맞아 사상 첫 '비대면 화상 국감'을 진행한다. 국회(여의도)와 보건복지부(세종), 질병관리청(오송) 3각을 연결하는 화상 회의 방식이다.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에서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조치다. 감사 대상인 복지부와 질병청이 방역 최전선을 담당하는 만큼 업무 무담을 경감시킨다는 취지도 있다. 

이날 국감에서는 전날에 이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상온 노출 문제가 집중 조명될 전망이다. 의대생 국가시험(국시) 재응시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비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보건복지위원회의실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0.10.07 leehs@newspim.com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8일 오전 10시부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을 대상으로 비대면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 국면에서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실제로 복지위는 이번 국감에서 감사 대상기간을 지난해 45개에서 올해 22개 기관으로 조정했다. 기관 증인도 330명에서 62명으로 줄었다. 

이날 국감도 전날에 이어 독감 백신 문제가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진문 신성약품 회장이 이날 증인으로 출석하기 때문에 관련된 추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성약품은 올해 정부와 독감 백신 1259만 도즈 공급 계약을 맺었지만, 백신 배송 과정에서 '냉장유통'(콜드체인) 원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난 논란이 됐다.

의대생 국가시험(국시) 문제도 쟁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김영훈 고려대학교의료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4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생 구시 미응시 문제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할 예정이다. 이어 전현희 권익위원장과 의료원(병원)장 4명이 국시 재응시 관련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자신을 의대생이라고 밝힌 이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사과의 글이 화제가 됐지만,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전날 국감에서 "의대생 몇 사람의 사과만으로는 국민의 마음이 풀릴 거라 생각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복지부는 국민적 합의가 없다면 재시험 기회를 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의료계에 대한 여당 의원들의 공세도 계속될 전망이다. 전날 여당 의원들은 지역 간 의료격차를 지적하며 공공의대·병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야당 의원들은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비판을 이어갈 전망이다. 전날 일부 야당 의원들은 K-방역이 자화자찬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한 바 있다. 특히 일부 의원은 10월 3일 도심에서는 버스를 동원해 집회를 제한했지만, 놀이공원 등에는 사람이 몰렸다며 방역 기준이 일관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국감은 비대면인 만큼 '시간 준수'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는 마이크가 꺼져도 질의를 계속 진행할 수 있지만, 화상 회의는 마이크가 꺼지면 상대방이 소리를 듣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도 전날 이 점을 언급하며 "비대면 국감 시엔 시간 준수에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