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키움증권은 개인투자자의 증시 참여가 크게 증가한 지난 3분기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이 22.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키움증권에 따르면 시장거래대금의 증가와 개인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로 올해 3분기 기준 키움증권을 통한 일평균 약정금액은 14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M/S의 22.8%를 달하며, 이는 전년 주식시장점유율 18.4%를 크게 앞서는 수치다.

지난 9월 8일에는 일 약정금액이 역대 최고치인 19조500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3분기 개인 시장점유율은 29.6%를 기록하는 등 작년 3분기 이후 30% 안팎을 넘나들고 있다. 해외주식 부문도 3분기 누적 약정금액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1860% 성장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한 때 투자자예탁금이 60조가 넘어설 정도로 주식시장에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진입하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30% 수준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년 주식시장 거래대금은 일평균 10조8000억원이었던 것에 비해 2020년 3분기 중 주식시장 거래대금은 일평균 31조100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키움증권은 비대면 계좌개설 시장 선점 효과를 통해 신규계좌개설 상승폭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한 달 동안 신규 계좌가 43만1000개 이상 개설된 데 이어, 상반기 누적 143만 계좌로 작년 하반기 대비 286%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번 3분기에만 94만개 이상이 개설되며 올해 키움증권을 통해 개설된 신규계좌는 240만개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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