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가 추석명절을 앞둔 24일 영양전통시장을 방문해 차례용품을 구입하고 지역경제 민심을 살폈다.
이날 오 군수는 영양시장을 방문해 상가를 둘러보고 직접 차례용품을 구입하고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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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가 24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시장을 돌며 제수용품 구입과 함께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영양군] 2020.09.24 nulcheon@newspim.com |
영양군은 매년 명절 시행하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각 부서, 기관별로 나눠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앞서 영양군은 영양시장상인회와 함께 '추석대비 특별방역체계' 가동해 시장 일원에 대해 방역하고 환경을 정비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시장 환경을 조성했다.
또 영양시장상인회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영양시장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외출을 꺼리는 고객들을 위한 지역 내 비대면 배송서비스를 강화했다.
오 군수는 "힘든 시기를 잘 견뎌 내주고 있는 영양시장 상인들에 감사드린다"며 "영양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