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4차 추경] 소상공인 291만명에 3.2조 투입…PC방·독서실 200만원 지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매출 4억 이하 소상공인 243만명에 100만원씩
집합금지업종 소상공인 9만명에 1000만원 융자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들에게 3조2000억원을 공급한다. 연매출 4억원 이하 소상공인 243만명에게 경영안정자금을 100만원씩 지원하고, PC방과 수도권 지역 학원 등 집합금지업종 소상공인 15만명에게는 200만원씩 지원한다.

폐업한 소상공인 20만명을 대상으로 '재도전 장려금'을 지급하며 금융지원도 대폭 확대한다. 공연·관광·수출·벤처기업 등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는 5000억원을 투입해 유동성을 공급한다.

정부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4차 추경은 총 7조8000억원 규모로 소상공인·고용취약계층 등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수도권 음식점·커피전문점 150만원씩 지원…"매출액과 무관"

정부는 영업제한 등으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291만명(전체의 86%)에게 '새희망자금'을 신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유동성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영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정책자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에는 3조2000억원이 투입된다. 코로나 재확산 이후 매출이 감소한 연매출 4억원 이하 소상공인 243만명에게 경영안정자금 100만원씩 지원된다.

4차 추가경정예산안 [자료=기획재정부] 2020.09.10 204mkh@newspim.com

이 중 PC방 등 고위험시설과 수도권 지역의 학원·독서실 등 집합금지업종에 속한 15만명에게는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수도권 지역의 음식점·커피전문점 등 영업시간 제한을 받은 32만3000명은 5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특히 집합금지·제한업종은 매출액, 매출감소 여부와 무관하게 새희망자금을 지원한다.

새희망자금은 추석 이전에 지급완료를 목표한 만큼 국세청 부가세신고매출액, 건강보험공단의 상시근로자수 등 기존 행정정보를 최대한 활용해 지원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1000억원을 투입해 매출 감소로 폐업한 소상공인에게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총 20만명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취업·재창업 관련 온라인교육 이수 등을 조건으로 지급한다.

◆ 학원·PC방 1000만원씩 초저금리 융자…공연·관광업에 유동성 1.6조 공급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도 확대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 예비금을 활용해 1단계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저리융자금 9000억원을 추가로 공급한다. 대상은 학원·PC방·실내집단운동 등 코로나 재확산으로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 업종이며 9만명을 대상으로 10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2단계 금융지원 프로그램 미집행액 9조4000억원의 신속 집행을 위해 지원한도를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한다.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에 대한 긴급 유동성도 공급한다. 신용보증기금은 공연·관광업 등 내수위축으로 피해를 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 특례신용대출 1조6000억원을 추가 공급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수출·벤처 등 기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9000억원을 공급할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8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2020.09.10photo@newspim.com

이밖에도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된 영세 중소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일반업종은 정책자금 2000억원을 추가해 약 1250개사를 지원하고, 집합금지업종은 초저금리 자금 1000억원을 공급해 약 1000개사를 지원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추경은 피해가 가장 큰 업종과 직종에 집중해 최대한 두텁게 지원하는 피해맞춤형 재난지원 추경"이라며 "피해에 비하면 매우 부족한 액수겠지만 어려움을 견뎌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