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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00명대로 줄었지만…콜센터·유치원·산악회로

기사입력 : 2020년09월08일 14:32

최종수정 : 2020년09월08일 14:32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어제(7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136명 늘었다. 6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콜센터·유치원·산악회 등 일상적인 곳에서 집단 감염 사례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6명이 추가돼 국내 누적 환자는 2만1432명이 됐다.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이날 정오 기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167명(교인 및 방문자 598명, 추가전파 506명, 조사중 63명)이다.

지난달 15일 서울 도심에서 개최된 집회 관련 확진자는 7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539명(집회 참가자 212명, 추가전파 276명, 경찰 8명, 조사중 43명)이다.

사랑제일교회와 도심 집회에서 발생한 대규모 집단전파 외에 수도권에서는 산발적으로 소규모 전파가 벌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서울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 관련,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22명이다.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종교시설) 관련,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교직자 2명, 교인 10명)이다.

송파구 쿠팡송파2캠프(배송캠프) 관련, 4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은평구 수색성당 관련, 지난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명이다.

경기 김포시 예지유치원 관련, 지난 5일 첫 확진자(일가족 4명)가 발생한 이후, 4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수도권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과 관련,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서울 2명, 경기 8명)이다.

대전 유니시티 건강식품설명회 관련 지난 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역학조사 결과 지난달 30일 첫 환자가 신고돼 관리중이던 대전 중구 웰빙사우나 관련 확진자 8명과 연관성이 확인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8명이다.

건강식품설명회 참석자 6명, 참석자의 가족 및 지인 4명이 확진됐다. 웰빙사우나에서는 직원 3명, 방문자 2명, 가족 3명이 확진됐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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