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DMZ 평화관광 정책 토론회, 16일 온라인 진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16일 오후 2시 '비무장지대(DMZ) 접경 지역민의 삶과 평화관광'을 주제로 '비무장지대 평화관광 온라인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비무장지대 평화관광 정책토론회'는 지난해 3월부터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만들고 정부·공공기관 및 산업계, 학계, 민간이 함께 평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철원=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2일 취재진이 강원도 철원군 'DMZ 평화의 길' 화살머리 고지의 비상주 GP를 살펴보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고성 구간을 1차로 개방한 데 이어 오는 6월 1일부터 철원 구간을 민간에 개방하기로 하고 20일부터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철원 구간은 15㎞이며, 차량과 도보로 이동하는 데 3시간 정도가 걸린다. 2019.05.22 photo@newspim.com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남북 분단 이후 역사의 질곡을 함께 겪어온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주민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해 미래 평화관광의 토대를 어떻게 구축해갈지 논의할 계획이다.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유동환 교수가 '공간스토리텔링 기반 평화관광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서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삶의 이야기와 평화관광' '디지털콘텐츠와 평화관광'이라는 두 갈래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인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삶의 이야기와 평화관광-과거와 현재'에서는 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류한조 교수가 '접경지역 주민 삶의 기록과 활용방안'을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이야기로 기록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간해 온 (주)올어바웃 박한솔 대표가 '비무장지대를 경험하는 새로운 움직임:민북지역의 생활·역사·문화'를 발표한다. 이어 유동환 교수가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을 진행한다.

'두번째 주제인 '디지털콘텐츠와 평화관광-현재와 미래'에서는 장안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이금실 교수가 '관광 콘텐츠의 신기술 적용과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위지윅스튜디오 서태규 실장이 '오감으로 즐기는 비무장지대: 비무장지대 평화관광 실감미디어 체험관 조성 사례'를 공유한다. 이후 가천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이인재 교수의 진행으로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표자 등 최소 인원만 현장에 참석하고 토론회 내용은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온라인 댓글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실시간 참가자는 영상회의 시스템 안정성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웹사이트와 토론회 사무국을 통해 신청한 사람 중 선착순 200명으로 제한한다. 토론회가 끝나면 누구나 자유롭게 토론회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도록 이달 중 토론 영상을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계획이다.

89hk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