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AI가 국악 만들고 연주까지…'AI 국악 콘서트' 열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공지능 밴드 '리마' 10월1일 시흥서 공개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이 연주하는 국악이 등장했다. 

예술 단체 이모션웨이브 아츠는 10월1일 AI라 창작한 국악 공연, '국악 메카트로니카'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공연은 시흥시가 주최하고 이모션웨이브 아츠가 주관한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RIMA AI BAND는 피아노와 드럼, 기타, 베이스, 마림바, 퍼커션 등 6종의 밴드 악기 편성된 AI 밴드다. [제공=이모션웨이브] 2020.09.06 yoonge93@newspim.com

◆ '전통 음악에 인공지능 접목시키다'...6종 악기로 편성된 AI 밴드

'국악 메카트로니카'는 시흥 소산서원에서 '시흥'을 소재로 AI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 RIMA(RIMA·Robotic Instruments Music for All) AI 퓨전국악 퍼포먼스 ▲ 판소리 소나타 ▲ 인공지능 음악과 시흥의 만남 등 3가지 파트로 구성됐다.

이모션웨이브 측은 "AI 기술로 한국의 전통 음악을 연주하고 창작까지 할 수 있으면 의미 있을 것 같다"며 "지난 2018년부터 연구하고 끝에 성공적으로 개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무대에 오를 악기들은 피아노, 드럼, 기타, 베이스, 마림바, 퍼커션 등 6종이다. 인공지능이 창작한 곡인 만큼, 연주자는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 

밴드는 이모션웨이브가 개발한 인공지능 밴드 '리마'다. 리마는 피아노, 드럼, 기타, 베이스, 마림바, 퍼커션 등 6종의 밴드 악기 편성된 AI 밴드다.

이모션웨이브는 인공지능 밴드를 '리마'라고 칭했다. 회사 측은 "일반적으로 공연이라면 사람(예술가)들이 직접 하는 것으로 인식이 많다. 그래서 이모션웨이브도 이러한 인식을 깨기보다는 의인화해 고급 AI 테크놀로지 작곡 기술을 'RIMA AI CREATIVE'라고 명명했다"고 설명했다.

아래 티저 영상 배경에 등장하는 음악은 AI 밴드 '리마'의 국악 창작물이다.  

◆ 머신 러닝·딥러닝 활용...메타데이터 세분화→알고리즘화→데이터셋 창작

그렇다면 인공지능 국악은 어떻게 탄생하는 것일까. 회사 측은 머신러닝, 딥러닝 등을 빅데이터에 결합시켜 메타데이터를 알고리즘화해 데이터셋을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음악이 탄생한다고 설명한다. 

리마를 활용한 AI 기술은 로보틱스 제어와 음악 창작에 필요한 머신러닝, 딥러닝 등 두 가지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 여기에 이모션웨이브가 확보한 5만여 곡의 음악이 빅데이터로 이뤄져 있다.

로보틱스 제어 기술은 1차원으로 두드리거나 이를 확장시켜 3차원적 움직임으로 연주하고 연동해 움직임을 제어하고 연주를 펼치는 기술이다. 이런 기술은 메카트로닉스와 3D프린팅 기술로 설계된 로보틱스 액추에이터와 디바이스를 통해 구현한다.

이모션웨이브 측은 "인공지능을 통해 음악 연주와 창작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장르, 감성, 스타일, 악기별로 잘 정리된 음악 정보와 음향 정보가 필요하다"며 "메타데이터를 더 세분화시켜 멜로디와 리듬 패턴으로 조합될 수 있도록 알고리즘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창작 방향에 맞는 데이터셋을 만들어 내는 것이 인공지능 음악 창작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모션웨이브는 향후 아이돌과 발라드 등 대중 음악에서도 작곡가가 쉽고 널리 쓰일 수 있도록 비음악적 언어까지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모션웨이브는 5G를 기반으로 홈투스쿨, 스쿨투홈을 연결하는 새로운 실감형 음악 교육 솔루션을 실증하고, 2021년까지 RIMA AI CREATIVE를 교육 플랫폼에 적용해 AI와 5G 기술 기반의 음악 교육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