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마칭페스티벌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 여수마칭(관악)페스티벌(Yeosu Marching Festival)'이 코로나19로 전면 취소됐다.
최근 인근 순천, 광양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전남도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에 준한 행정명령을 발동시키면서 전국적인 2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에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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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여수마칭페스티벌 모습 [사진=여수시] 2020.09.01 wh7112@newspim.com |
여수마칭페스티벌 추진위원회 박이남 위원장은 "마칭페스티벌을 기다려 온 여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유감의 말씀을 전한다"며 "올해 행사가 취소된 만큼 내년에는 더욱 철저하게 준비해 올해의 아쉬움을 날려버릴 풍성한 축제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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