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진주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청사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비접촉식 모바일 전자출입명부(KI-Pass)를 도입·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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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QR코드 단말기 스캔 모습 [사진=진주교육지원청] 2020.08.31 lkk02@newspim.com |
이날부터 청사뿐만 아니라 소속기관인 경남예술교육원 해봄, 진양도서관, 진주학생수영장을 방문하는 이용자는 스마트폰으로 암호화된 개인용 QR코드를 앱스토어에서 발급받은 뒤 전자출입명부단말기에 인증(스캔)을 거치면 입장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이 없거나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수기출입명부도 함께 사용한다.
전자출입명부에 저장된 정보와 방문이력 등은 4주 후 자동 삭제되며 추후 역학조사 시 필요에 따라 위치정보 및 접촉자 추적용으로만 활용된다.
진주교육청은 이번 전자식 명부 도입으로 수기 정보의 부정확성, 대면접촉 위험 우려 등을 보완해 방문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청사 내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인수 교육장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전국적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 비접촉식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청사 방문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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