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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낙연 당대표 후보 "정기국회, 연말까지는 평시 넉 달 아니다"

기사입력 : 2020년08월29일 14:35

최종수정 : 2020년08월29일 18:05

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자 정견발표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나선 이낙연 후보는 "오는 정기국회는 평시의 넉 달이 아니다"라며 "그 넉달 동안 우리 앞에 놓인 과제를 해결하는데 우리의 역량을 쏟아 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29일 온라인으로 치러진 민주당 전당대회 후보 정견 발표에서 "코로나 방역은 철저히 해야 한다"며 "불행하게도 방역을 조롱하거나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본인과 가족을 위해, 우리 사회를 위해 방역에 협력해주시기를 거듭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노동자, 자영업자, 소상공인,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시급히 도와야 하고 중소기업도 도와야 한다"며 "그 지원방안과 시기를 정부와 곧바로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야당을 향해 뼈 있는 말도 남겼다. 이 후보는 "방역과 경제사회 지원을 위해서는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방역과 경제사회 지원에 협조해달라. 특히 야당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온 세력에 대해 방역협조를 설득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민주당 쇄신과 당정 관계에서의 당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청년과 여성이 당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해 그 목소리를 당에 투입하도록 제도화하겠다"라며 "정부의 정책에 국민의 요구가 더 정확히 반영되도록 당 정책위를 확대, 강화하겠다"고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낙연 후보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CBS사옥에서 진행된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8.18 photo@newspim.com

다음은 이낙연 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후보의 정견발표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국의 당원 동지 여러분, 당대표 후보 기호 1번 이낙연입니다.

저는 자가격리 12일째입니다. 몸은 건강하지만, 마음이 무겁습니다. 모레 낮에는 자가격리를 끝내고 여러분 앞에 서겠습니다.

수해의 상처가 아직도 깊게 남아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이 심상치 않습니다. 엄청난 고통을 겪으시는 국민 여러분께 먼저 마음의 위로를 드립니다.

코로나 방역은 철저히해야 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많은 불편을 견디시며, 방역에 협력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방역을 조롱하거나거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본인과 가족을 위해, 우리 사회를 위해 방역에 협력해주시기를 거듭 요청합니다.

방역은 강화해야 합니다. 그러나 방역이 강화되면, 경제와 사회는 더 위축됩니다. 방역은 방역대로 강화하면서, 경제와 사회의 위축은 완화해야하는 책임이 우리이게 있습니다.

특히 노동자, 자영업자, 소상공인,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시급히 도와야 합니다. 중소기업도 지원해야 합니다.

그 지원방안과 시기를 정부와 곧바로 협의하겠습니다. 이미 정부는 여러 경우를 예상하면서, 그에 맞는 대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생 현장의 실태를 정부에 전달하고, 가장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늦지 않게 시행하도록 협의하겠습니다.

방역과 경제사회 지원을 위해서는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야당에 요청합니다. 방역과 경제사회 지원에 협조해 주십시오. 특히 야당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온 세력에 대해 방역협조를 설득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이제 사흘 뒤면 정기국회가 시작됩니다. 국회는 연말까지 넉 달 동안 계속될 것입니다.

그 넉 달은 평시의 넉 달이 아닙니다. 국난을 늦기 전에 극복하느냐, 아니냐가 걸린 넉 달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냐, 아니냐를 판가름하는 넉 달입니다. 민주당이 책임 있는 거대 여당으로 자리 잡을 것이냐, 아니냐를 결판 짓는 넉 달입니다. 그 넉 달 동안 우리 앞에 놓인 과제를 해결하는데 우리의 역량을 모두 쏟아 부어야 합니다.

우리는 코로나를 조기에 통제하고 다른 감염병의 도래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경제적 사회적 약자를 더 두텁게 보호하도록 고용보험 등 사회안전망을 확충해야 합니다. 권력기관 쇄신 등 개혁입법을 완수해야 합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정치적 합의를 이루고 제도적 토대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 일을 제대로 하도록 제가 당의 중심에 서서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국회의원과 도지사와 국무총리로 성실히 일해 왔습니다. 특히 총리 재임시에는 대통령님을 모시고 다양한 위기에 성공적으로 대처했습니다. 그런 경험을 살려 국난극복과 경제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저는 민주당을 쇄신하겠습니다. 국민께 더 가까이 가겠습니다. 국민의 생활과 고통을 더 세밀하게 헤아리면서, 더 기민하고 정확하게 대처하겠습니다. 특히 청년과 여성이 당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해 그 목소리를 당에 투입하도록 제도화하겠습니다.

정부와의 관계에서 당의 역할을 키우겠습니다. 정부의 정책에 국민의 요구가 더 정확히 반영되도록 당 정책위를 확대,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청와대와 더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습니다. 필요하면 언제든지 대통령을 뵙고 국민과 당의 의견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당정청은 운명공동체입니다. 그 운명공동체의 한 축으로서 당이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문재인정부의 성공적 출발을 정부에서 도왔습니다. 그런 제가 이제는 문재인정부의 성공적 마무리를 당에서 돕겠습니다. 문재인정부의 성공적 마무리는 정권재창출로 완성됩니다. 기필코 정권을 재창출해서 문재인정부를 계승, 보완하고 발전시키겠습니다.

저는 민주당의 은혜를 누구보다도 많이 입었습니다. 저는 민주당이 배출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배려를 받으며 정치인으로 성장했습니다.

저는 김대중 대통령의 권유와 공천으로 국회의원을 시작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대변인으로 일하며 대통령 취임사를 써드렸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초대 국무총리로 일하다 민주화 이후 최장수 총리가 됐습니다. 저는 그렇게 성장했습니다.

그 은혜를 민주당에 갚겠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발전', 노무현 대통령의 '사람 사는 세상', 문재인 대통령의 '사람이 먼저다'는 철학을 제가 이어받고 그 내용을 더욱 채우겠습니다.

전당대회 후보 등록부터 41일이 지났습니다. 그 일정이 이제 곧 끝납니다. 그동안 모든 후보들은 선의로 경쟁했습니다. 이제는 모두가 다시 하나가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 국난을 극복합시다. 문재인정부를 성공시킵시다. 민주당을 발전시킵시다. 정권을 재창출합시다. 그 길을 모두 함께 갑시다.

감사합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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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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