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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배 뛴 테슬라 '더 간다' 상승 베팅 옵션 거래 후끈

기사입력 : 2020년08월29일 00:44

최종수정 : 2020년08월29일 09:17

황숙혜의 월가 이야기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오는 31일(현지시각) 미국 전기 자동차 업체 테슬라(TSLA)의 5 대 1 액면분할을 앞두고 옵션을 이용한 주가 상승 베팅이 후끈 달아 올랐다.

연초 이후 400% 급등, 2200달러 선을 넘어선 테슬라 주식이 쪼개지면서 가격이 낮아지면 매입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주가 상승을 부추길 것이라는 관측이다.

테슬라가 액면분할 계획을 밝힌 것은 지난 8월11일. 이후 주가는 63%에 달하는 상승 기염을 토했고, 시가총액은 4000억달러 선을 뚫고 올랐다.

테슬라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최근 테슬라 주가가 2200달러 선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월가의 트레이더들은 추가 상승에 베팅하는 움직임이다.

28일 퀀트 리서치 업체 옵션메트릭스에 따르면 8월 하순 테슬라의 콜옵션 대비 풋옵션 매입 비율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와 별도로 시장조사 업체 트레이드 알러트에 따르면 일부 옵션 트레이더들은 테슬라 주가가 2500달러까지 오르는 시나리오를 점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스퀘하나 파이낸셜 그룹에 따르면 테슬라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옵션의 가격이 풋옵션보다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풋옵션은 헤지 목적으로 동원되고, 이 때문에 콜옵션보다 가격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테슬라의 옵션 거래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최근 옵션 시장의 움직임은 테슬라 주가의 추가 상승을 강하게 예고하고 있어 월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도 연초 이후 수직 상승한 테슬라 주가의 고평가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옵션 거래가 하나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실제로 옵션 시장의 움직임이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 향방에 작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얘기다.  

테슬라는 지난 2분기까지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어닝 서프라이즈와 함게 미국 경제를 대표하는 500개 대형주로 구성된 S&P500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열린 셈이다.   

테슬라가 S&P500 지수에 편입될 경우 8월27일 종가를 기준으로 시가총액 상위 8위에 랭크되는 셈이다.

한편 테슬라 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하락에 베팅한 숏 세력들은 된서리를 맞았다. S3 파트너스에 따르면 테슬라 공매도 세력은 연초 이후 250억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떠안았다. 

다만, 월가의 구루들 사이에서도 테슬라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지적하는 의견이 없지 않다. 밀러 타박은 테슬라가 중장기적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주가가 이미 장밋빛 전망을 충분히 반영했고, 한 차례 강한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보면 테슬라의 과매수 상태가 분명하게 확인된다. 상대강도지수가 85까지 상승한 것.  

월가의 기술적 분석가들은 일반적으로 수치가 70을 넘어설 때 과매수 영역에 진입했거나 버블인 것으로 진단한다.  

이와 함께 테슬라 주가가 200주 이동평균치의 420%에 달하는 프리미엄에 거래되는 상황도 버블 경고의 근거로 제시됐다.  

이는 과거 기록했던 최고치인 253%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과거 10년간 이 같은 상황이 벌어졌을 때 테슬라 주가가 연간 20~50% 주가 급락을 나타냈다고 밀러 타박은 전했다.

  

higrace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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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1%p↑ 43.4%···의료 대응·쿠바 수교 긍정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40% 초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발표됐다. 의대정원 증원에 대한 윤 대통령의 강경한 대응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43.4%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4.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3%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10.9%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1.0%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5%p 하락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가장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9.1% '잘 못함' 60.2%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8.3% '잘 못함' 61.3%였다. 40대는 '잘함' 26.7% '잘 못함' 71.1%, 50대는 '잘함' 39.1% '잘 못함' 59.0%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6.2% '잘 못함' 42.1%였고, 70대 이상은 '잘함' 64.6% '잘 못함' 28%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45.5%, '잘 못함'은 51.3%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43.8% '잘 못함' 54.8%, 대전·충청·세종 '잘함' 38.1% '잘 못함' 59.8%, 부산·울산·경남 '잘함' 49.5% '잘 못함' 49.8%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7.8% '잘 못함' 37.6%, 전남·광주·전북 '잘함' 18.8% '잘 못함' 79.5%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44.9% '잘 못함' 48.3%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41.1% '잘 못함' 57.3%, 여성은 '잘함' 45.6% '잘 못함' 51.5%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배경에 대해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을 저지하기 위한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해 국민은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의료계에 대한 윤 대통령의 강경한 대응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아울러 김 대표는 "한국과 쿠바가 수교관계를 맺는 등 외교성과에 대해 국민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총선을 48일 앞둔 상황에서 정당 지지율은 여전히 국민의힘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42.2%를 기록했다. 반면 민주당의 지지율은 34.9%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 대비 1.6%p 하락했고 민주당은 0.8%p 상승,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7.3%p로 좁혀졌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5.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3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2-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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