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중국 '직장 배급' 부활, 이익보다 일자리 다급 국유은행 무더기 채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올여름 사상 최대 규모의 졸업생이 대학 문을 나서는 가운데 중국 국유은행들이 대졸생 채용을 대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중국 매체 허쉰왕(和迅網)이 27일 보도했다.

허쉰왕은 올 여름 작년보다 40만 명 늘어난 874만 명이 대학문을 나선다고 밝히고 국유은행들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영업이 어려운 중에도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어느때 보다 많은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최대 국유 상업은행인 궁상(工商)은행은 올해 대학 캠퍼스 채용규모를 1만 8000명으로 늘렷고, 젠서(建設) 은행도 작년보다 1만 3000명 늘어난 1만 6000명 이상을 뽑기로 했다.

중국은행도 대졸 신규 채용을 작년에 비해 15% 증가한 1만 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허쉰왕은 궁상은행 젠서은행 중국은행 교통은행 농업은행 등 5대 국유은행의 종 종업원수가 2019년 말 165만 명이라며 당초 올해 신규로 4만 4000명을 뽑으려 했으나 졸업시즌을 목전에 두고 채용규모를 당초 계획 보다 늘렸다고 밝혔다.

대형 국유은행들은 채용 공고에서 정부가 밝힌 '6개 안정, 6개 보장' 정책에 적극 호응, 2021년 졸업생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첫 직장을 잡지 못한 2020년 여름 대학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신입 행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국 대학생 취업보고서에 따르면 진학과 출국및 유학(군입대는 취업으로 분류) 등을 고려하면 올해 대학생 일자리 희망 수요가 705만 명에 달하며 여기서 다시 공무원 시험과 창업 등을 제외하면 590개 일자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사진=바이두] 2020.08.27 chk@newspim.com

중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은행인 궁상은행은 25일 '2021년도 채용공고'에서 38개 국내 분행과 15개 직속기구 자회사 인력 수요를 포함해 모두 1만 800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젠서은행도 20일자 행원 채용 공고에서 2020년과 2021년 대졸생을 대상으로 1만 6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중국은행도 올해 1만명의 신규 행원을 채용하기로 했고 농업은행도 26일 4500명의 대졸 직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업계 인사는 올해 국유은행들이 채용을 확대되하 것은 정부의 일자리 확대 취업 안정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대형 국유 상업은행들의 2020년 상반기 이익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거의 대부분 마이너스 성장세를 나타냈다. 국유은행들의 순이익은 약 12% 정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허쉰왕은 업계 인사를 인용,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6개 안정, 7개 보장' 이라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대졸 채용 인원을 대폭 늘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