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쌍이리 213-2번지 일원에 총면적 30만 4000㎡의 규모로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746억 원을 투입해 (사)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대표 하종철)에서 추진하는 민간개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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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예촌단지 조감도[사진=청주시] 2020.08.26 syp2035@newspim.com |
이 단지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복합문화산업단지 조성 계획 심의를 통과하고 올해 국토교통부의 2020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
시는 사업시행자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받아 관계 기관(부서)에 협의를 요청했고, 지난 7월 17일 미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산업단지계획에 대한 합동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어 협의를 요청한 62개 관계 기관(부서) 중 56개 부서로부터 검토 의견을 회신 받았고, 나머지 6개 부서와도 조속히 협의를 진행한 후 사업을 시행하기로했다.
시는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 절차 이행을 신속하게 추진해 명품 산업단지로 육성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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