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영향...11월 2~3일 개최
AI 유망한 연구원 지원 위해 제정...35세 이하 대상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인공지능(AI)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23일 삼성전자 종합기술원(SAIT) 홈페이지에 따르면 '삼성 AI 포럼 2020'이 오는 11월 2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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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 AI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유망 AI 연구자를 위한 'AI 연구자상'을 처음으로 진행한다. [사진=삼성종합기술원 홈페이지] 2020.08.23 sjh@newspim.com |
올해 4회째인 삼성 AI 포럼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AI 석학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틀간 진행된다. 첫째날에는 삼성종합기술원, 둘째 날은 삼성리서치 주관으로 열려왔다.
삼성은 '올해의 삼성 AI 연구자상'(Samsung AI Researcher of the Year)도 신설했다. 이 상은 AI 분야에서 최첨단 연구를 추구하는 유망한 연구원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35세 이하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상자 지원은 내달 7일까지 받는다.
수상자에는 상금 3만달러(약 3600만원)와 함께 삼성 AI 포럼에서 강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포럼이 열리는 11월 2일 열린다.
수상자 심사에는 AI 포럼 공동의장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