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 지역 2개 해수욕장이 지난 17일 일제히 폐장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2개 안심해수욕장은 지난달 10일 개장한 후 38일간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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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 홍농읍 가마미해수욕장 2020.06.18 ej7648@newspim.com |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로 인해 방역과 이용객 안전을 위해 안심 해수욕장을 운영했다.
군은 해수욕장 예약제, 발열체크 등 하루 5회 이상소독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 같은 노력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없이 무사히 운영을 마쳤다
집중호우와 장마 등의 악재에 따라 해수욕장 2개소의 전체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14% 감소한 2만 3484명(2019년 2만 7447명)이나, 전국 해수욕장 평균 35.2% 감소 폭보다는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수욕장별 행사를 취소할 수 밖에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며 "해수욕장 폐장이후에도 방문객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꼭 지켜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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