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모바일서 새 디자인 및 서비스 적용 등 탈바꿈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SK커뮤니케이션즈는 업무용 메신저 네이트온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네이트온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의 전체 디자인 개편은 물론 공식 홈페이지, 슬로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심벌을 새롭게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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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SK커뮤니케이션즈는 업무용 메신저 네이트온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제공=SK커뮤니케이션즈] 2020.08.05 yoonge93@newspim.com |
우선, 네이트온의 공식 홈페이지는 업무용 메신저로의 주요 기능과 특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가독성을 높였다.
PC 버전은 메시지함, 팀룸, 파일함 등 주요 기능과 통합 알림 설정 버튼으로 구성된 통합 내비게이션을 왼쪽에 배치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화창은 이모티콘, 파일 보내기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 위주로 재배치했으며 단체 대화방에서 특정 상대를 부를 수 있는 '멘션 기능'이 추가됐다.
모바일 버전은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PC 버전과 동일한 룩앤필(Look&Feel)을 적용했다. 편의성을 고려해 하단에 친구 목록, 메시지, 팀룸 등 주요 서비스 이동 메뉴를 배치했으며, 사용 경험의 일관성을 강화했다.
김경옥 SK컴즈 네이트온 담당은 "이번 업데이트는 메신저 본연의 기능인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해 네이트온의 주 사용자인 직장인들이 구성원들과 편리하게 소통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네이트온은 사용자들이 즐겁게 협업하며 높은 업무 효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업무용 메신저에 적합한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했다.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