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종합] 레바논 베이루트서 대규모 폭발…"최소 50명 사망, 3000명 이상 부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폭발 원인 아직 밝혀지지 않아
레바논 총리 "책임자 대가 치를 것"
국제사회, 레바논에 지원 약속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4일(현지시간)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의 항구에서 대규모 폭발로 50명 이상이 사망하고 3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대참사가 발생했다. 폭발 원인은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드 하산 레바논 보건장관은 TV로 방영된 연설에서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폭발로 50명 이상이 사망하고 3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2건의 폭발은 베이루트 중심가를 흔들어놨다. 건물들은 손상됐고 폭발로 부상을 입은 사람들도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폭발은 베이루트 항구 근처 폭죽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후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하산 다이브 레바논 총리는 베이루트 항구의 위험한 창고 폭발 사고와 관련한 자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내일(5일)을 애도의 날로 지정했다.

2020년 8월4일(현지시간)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항구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8.05 mj72284@newspim.com

베이루트 동부 거주 주민들은 벽이 흔들리거나 벽에 금이 갔으며 창문 유리가 깨졌다고 전했다. 주민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사진에 따르면 버섯 모양의 구름과 베이루트 항구 지역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가 포착됐다.

첫 번째 폭발은 항구의 창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폭발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두 번째 폭발은 사드 하리리 전 총리의 자택 근처에서 발생했다. CNBC에 따르면 하리리 전 총리는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CNN에 따르면 사건 발생 현장에서 10㎞나 떨어진 주택에서도 피해가 보고됐다. 현장에서 수 ㎞ 떨어진 지역에 사는 한 주민은 CNN에 "마치 지진이 난 것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레바논 적십자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병원으로 향했으며 헌혈에 동참해줄 것을 촉구했다. 현재 베이루트의 병원은 환자들로 가득 찬 상태로 의료진들은 주차장에서도 환자를 보고 있다.

이번 참사는 오는 7일 유엔 특별재판소의 라피크 알 하리리 전 총리 암살 사건 판결을 앞두고 발생했다. 하리리 전 총리는 다른 21명과 함께 지난 2005년 트럭 폭탄 테러로 사망했다. 유엔 특별재판소는 당시 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4명의 헤즈볼라 대원에 대한 판결을 내릴 예정이다.

국제사회도 이번 참사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지원을 약속했다.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은 "프랑스는 항상 레바논과 레바논 국민의 편"이라면서 "레바논 당국의 필요에 따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미국 백악관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베이루트 폭발을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국무부도 지원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트위터에서 "베이루트의 사진과 영상들은 충격적"이라며 "영국은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도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애도와 기도가 레바논의 훌륭하고 강한 국민과 함께한다"며 "언제나 그런 것처럼 이란은 어떤 필요가 있으면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사진
北김주애 '후계' 드러난 이 장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의 4대 세습 후계자로 점쳐지는 김주애가 아버지인 김정은에게 손짓을 하며 무언가 가리키는 장면이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북한에서 이른바 '수령'으로 일컬어지는 최고지도자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건 불경스런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딸 주애의 후계 권력자로서의 지위가 더욱 굳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가 지난 4일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함께 올라 시험운항 실태를 살펴봤다. 김주애가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17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딸 주애와 함께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올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험운항 중인 함 내부와 전투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갑판에선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김주애가 아버지에게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듯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장면은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국방위원장 김정일과 함께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용희는 북송 후 김정일과 28년간 동거하면서 정철·정은·여정 2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고용희는 생전에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김정은 집권 이후인 2013년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일부 고위 간부들에게만 공개된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17일 "고용희는 평양 권력의 안방을 차지해 그 소생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만들었다"면서 "이번에 연출된 김정은 부녀의 사진은 주애가 후계 지위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 등을 통해 김주애가 후계수업을 받고 있으며, 올 들어 후계 내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왼쪽, 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 내부영상 캡처] yjlee@newspim.com 2026-06-17 0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