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코카콜라, 2분기 매출 28% 감소…"중국‧동남아 호전, 최악은 지났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패스트푸드점 운영 중단으로 탄산음료 매출 타격
400개 브랜드 가운데 성과 없는 200개 중단 예정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코카콜라는 2분기 매출이 30% 감소했지만, 아시아와 유럽 지역의 매출이 늘고 있어 최악의 충격은 이미 지나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뉴스 등은 21일(현지시간) 코카콜라의 2분기 매출이 71억5000만달러(약 8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00억달러) 대비 28% 줄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월가 기대치와 거의 일치한 수준이다. 회사 측은 환율변동, 합병, 사업분할 등의 요인을 제외하면 26%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기 순이익은 17억8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26억1000만달러보다 31.8% 줄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42센트로, 시장의 예상치 40센트보다 많았다.

[글라트부르크=로이터 뉴스핌] 박진숙 기자=스위스 글라트부르크 슈퍼마켓에 있는 코카콜라 병들. 2020.07.22 justice@newspim.com

코카콜라 는 자사의 매출 절반이 식당과 술집, 극장, 스포츠 경기장 등 집 밖 영역에서 발생하는 만큼,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중국과 동남아시아, 서유럽에서의 매출은 호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존 머피 코카콜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중국‧동남아‧서유럽은 상당히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코로나19 폐쇄 조치가 완화되면서 5월과 6월 매출은 개선됐다" 말했다. 다만 중남미와 아프리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면서 "대유행병 사태는 아직 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머피 CFO는 '페어라이프' 우유와 '심플리' 오렌지주스는 사람들이 집에서 더 많이 먹었기 때문에 코로나19 기간 동안 잘 팔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탄산음료인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제로, 스프라이트는 식료품점에서 잘 팔렸지만, 패스트푸드점에서는 매장 내 영업이 중단되면서 판매가 급격히 하락해 타격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탄산음료 전체 매출은 인도 서유럽 및 야외 매장 등의 타격으로 12% 감소했고, 주스와 낙농우유 식물성음료 등은 20% 줄었다. 차와 커피음료 매출은 31%나 감소해 눈길을 끌었는데, 서유럽의 '코스타' 카페가 거의 모두 문을 닫은 영향이 컸다는 설명이다. 물, 기능성물과 스포츠음료 등의 매출도 24% 감소했다. 코카콜라의 주력 상품인 코카콜라와 코카콜라제로는 2분기 매출이 각각 7% 및 4% 감소했지만, 올해들어서는 2% 증가했다.

코카콜라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브랜드를 단순화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이달 초 오드월러 주스와 스무디 사업뿐 아니라 냉장 트럭 배송도 중단할 거라고 발표한 바 있다.

제임스 퀸시 최고경영자(CEO)는 자사의 브랜드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규모도 작고 성과도 좋지 않은 브랜드들은 사업을 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사 브랜드 400개 가운데 절반 이상이 규모가 작은, 단일 국가에만 있는 브랜드라 최소 200여개 브랜드가 사라질 전망이다. 

이날 코카콜라 주가는 뉴욕 정규장에서 1.08% 오른 47.20달러로 마감한 뒤 시간 외 거래에서 변화가 없었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사진
'트럼프 계좌' 가입자 50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세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20만명은 미 재무부가 지급하는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포럼'에 참석해 "현재 500만명의 아동이 트럼프 계좌에 가입했으며, 이 중 120만명은 1000달러 시범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21 mj72284@newspim.com ◆ 7월 4일 공식 출범…신생아에 1000달러 지급 이번 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 을 통해 도입된 세금 이연형 아동 투자 계좌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국 내 사회보장번호(SSN)를 가진 18세 미만 모든 아동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1000달러 종잣돈(seed money) 은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게만 지급된다. 베선트 장관은 "1000달러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민간 기업과 지방 단위 기부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자선가도 매칭 지원…자산 형성 정책 확대 실제로 미국 내 다수 기업들은 정부가 예치한 1000달러에 맞춰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러 주의 자선단체와 기부자들도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추가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아동 자산 형성 정책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미국판 '베이비 본드(Baby Bond)' 성격의 장기 자산 형성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 슈퍼볼 광고 이후 가입 급증 미국 가정이 트럼프 계좌를 처음 신청할 수 있었던 시점은 올해 1월 26일 세금 신고 시즌 개시일이다. 가정은 2025년 세금 신고서와 함께 IRS 양식 4547(Form 4547) 을 제출해 계좌 개설과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슈퍼볼 중계에서 약 30초 분량의 트럼프 계좌 광고가 방영된 뒤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TrumpAccounts.gov 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책 효과와 맞물려 향후 미국 가계 자산 시장과 금융회사들의 어린이 투자상품 경쟁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2026-04-15 2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