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 첫 확진자 발생 6개월 맞아 SNS 글 게재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6개월이 되는 날을 맞아 "지역감염 확진자가 4명으로 줄었다"며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0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오늘 국내에서 코로나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6개월이 되는 날"이라며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수가 드디어 4명으로 줄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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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일부.[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을 중심으로 의료진, 방역 당국, 지자체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우리는 코로나를 이겨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잘 해온 것처럼 정부를 믿고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며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덧붙였다.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1월 20일이다. 이후 누적 확진자는 20일 0시 기준 1만3771명이며 이 중 296명이 사망했다.
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