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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7월 국회 정상화...여·야, 공수처·부동산대책 충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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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7월 국회 일정부터 합의 못해…정보위원장 선출도 과제
공수처 신설·7·10 부동산 대책 후속입법도 여야 갈등
줄 잇는 인사청문회, 野 송곳 검증 공언해 주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가 끝나는 13일 국회는 의사 일정을 정상화할 계획이지만 여야 갈등 속에 곳곳에서 파열음이 나오고 있다.

국회는 지난 6일 미래통합당의 복귀로 7월 국회를 정상화했다. 그러나 여전히 국회 일정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통합당이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원 구성에 강력히 항의하면서 법사위원장을 양보하지 않으면 협조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박 시장의 비보가 나오면서 국회는 일단 의사 일정을 잠정 중단한 상황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회 본회의. kilroy023@newspim.com

7월 국회, 개원식부터 난관…與 "15일 개최해야" vs 野 "건너뛰자"

박 시장의 장례 이후 국회는 재개될 예정이지만 우선 개원식부터 난관이다. 민주당은 오는 15일 국회 개원식을 열고 국회의장의 개원사와 의원 선서 등을 진행한 후 여야 원내교섭단체 대표 연설 등 국회 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통합당은 개원식을 건너뛴 채 국회 일정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개원식 일정부터 합의되지 않다보니 7월 임시국회의 본회의 일정 역시 확정되지 않았다. 아직 확정되지 못한 국회 정보위원장 선출도 문제다.

정보위원장은 국회법 상 국회의장·국회부의장, 여야 교섭단체가 협의해 선출하게 돼 있어 야당 몫 국회부의장이 선출된 이후에야 정보위원장을 선출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통합당은 부의장을 선출하지 않겠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여야 정보위원들이 정해졌으니 위원장 선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어서 정보위원장 선출을 강행할 수도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leehs@newspim.com

◆ 20일 경찰청장·방통위원장 인사청문회...여·야, 충돌의 장 될 듯

여야는 우선 오는 20일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한 상태다. 야당이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광역단체장들의 성추행 의혹 등에 대한 수사 여부를 집중할 가능성이 있어 여야 갈등이 예상된다.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도 문제다. 야당은 이 후보자 아들의 병역 면제 문제를 집중 거론하고 있어 논란이 될 전망이다. 박 후보자는 국회 정보위원장이 공석이어서 청문회 개최 여부가 미지수다.

민주당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출범도 여야의 갈등 사안이다. 공수처는 오는 15일 출범 시한이지만, 국회는 아직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도 구성하지 못했다.

통합당이 공수처 자체가 위헌이라고 하면서 위헌소송을 낸 상황이어서 법정 기한 내 공수처가 출범할 가능성은 이미 작어진 상태다.

민주당은 공수처 문제는 다소 통합당과 논의를 통해 원만히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공수처 신설은 민주당의 핵심 정책인 사법개혁의 핵심 정책이다. 출범 지연이 장기화되면 또 다시 강행처리를 선택할 수도 있다.

정부의 7·10 부동산 대책 후속 입법은 7월 국회 내내 여야의 갈등사안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전월세 신고제와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 상한제 등 임대차 3법 등을 7월 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했지만, 통합당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반발하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정책 실패의 책임을 물어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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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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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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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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