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 2차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싱크홀(지반침하) 현상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노후 하수관로의 결함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4억 9000만원을 들여 노후 하수관로를 정밀조사하고 있다.
이번 정밀조사는 20년 이상 지났거나 공사지역 주변에 매설된 노후 하수관로 등 총 107km 길이의 관로를 대상으로 CCTV, 지표투과레이더(GPR) 등을 이용하고 있다.

동해시는 이번 사전조사를 통해 향후 노후 하수관로 정비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동해시는 1단계로 지난 2015년 완료한 정밀조사(40㎞) 결과에 따라 시 전역 약 4㎞에 달하는 노후 하수관로를 교체·보수하기 위해 총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김형일 동해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정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 일원 노후된 하수관로에 대한 정비를 통해 싱크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시침수 예방과 토양 및 하천 내 환경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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