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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에도 이어진 명품 사랑...노원 롯데백화점에 300여명 인파 '북적'

기사입력 : 2020년06월25일 10:33

최종수정 : 2020년06월25일 10:33

6시부터 대기표 배부...90% 중년 여성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롯데면세점의 명품 재고가 풀린다는 소식에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에 3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25일 롯데쇼핑은 롯데면세점의 재고 면세품을 오프라인에서 최초 판매한다. 이날 행사를 진행하는 곳은 롯데백화점 노원점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기흥점이다.

25일 오전 10시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에 고객들이 대기중이다.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2020.06.25 hrgu90@newspim.com

롯데백화점 노원점에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사람이 몰렸다. 일찍이 줄 선 고객들에게 백화점 측은 번호표를 배부했다. 8시30분경 도착한 고객이 94번 번호표를 받았다. 현재 300여명이 번호표를 배부받은 상태이며 30명씩 차례로 진입한다. 현장을 확인한 결과 여성 고객이 90%를 차지했다. 

롯데백화점 노원 측은 이날 개장 30분 전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통해 판매되는 명품 브랜드를 공개 중이다. 

25일 오전 10시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에 고객들이 대기중이다.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2020.06.25 hrgu90@newspim.com

재고 면세품 현장 판매는 이날 롯데가 최초 진행한다. 오프라인 매장 구매의 장점은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확인하고 결제 후 바로 수령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온라인 판매의 경우 예약구매로 진행되다보니 제품을 수령하기까지 일주일 정도 시간이 소요됐다.

롯데는 오는 26일에는 롯데백화점 영등포·대전점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대구 이시아폴리스점에서 오프라인 재고 면세품 판매를 이어간다.

hrgu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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