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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코로나국난극복위 내려놓으며…31개 입법과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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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경제·포스트코로나 분야 장단기 입법과제 발굴
이낙연 "포스트 코로나는 정부보다 당이 주도해야 할 분야"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4개월간 활동을 이어온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가 31개의 장단기 입법과제를 내놨다. 각각 방역 대책과 경제회복,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 사회의 리모델링에 집중된 법안들이다.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24일 활동보고회를 통해 코로나가 상존해 있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와 코로나 이후 사회인 포스트코로나(Post Corona)에 대응을 위한 입법 과제들을 발표했다. 이들 법안은 각각 방역·경제·한국사회 리모델링을 담고 있다.

방역 대응 입법 과제로 민주당은 우선 질병관리본부의 청 승격 등 질본의 위상과 역할 강화를 꼽았다. 또 감염병 연구소와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공공-민간병원간의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제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활동보고회에서 인사말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0.06.24 leehs@newspim.com

이어 위원회는 공공의대설립 등 공중보건위기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해 미래산업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마스크 대란과 코로나 검진 키트 대란으로 불거진 공중보건 의료제품의 개발, 공급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경제 대책으로는 지역상권 육성·소상공인 지원·서비스산업과 사회기반시설 투자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재난 발생 시 금융지원의 대상과 방법을 다양하게 하는 이낙연 의원 1호 법안인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부터 20대 국회에서 임기만료로 폐기된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도 재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협력이익공유제 확산본부 설치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협력도 과제다. 그러면서도 비상장 벤처기업에 한정한 차등의결권 주식 발행등도 논의할 방침이다.

국난극복위가 가장 많은 공을 들인 분야는 포스트코로나다. 이낙연 의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방역과 경제는 정부가 주도하지만 포스트코로나는 정부보다 당이 활발히 토론해야하는 분야"라며 "이중 상당한 정도는 문재인 정부 이후에도 계속해야할 사업이 있다"고 강조했다.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사회안전망 강화 입법 제시

포스트코로나 관련 법안은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 사회의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도를 마련하는데 중점이 찍혀있다. 주요 법으로는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고용 안정,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법들이 담겼다.

디지털 뉴딜 세부 법안으로는 첨단기술과 제품에 투자하는 국내외 기업에게 맞춤형 인센티브를 보다 지원하고 제조데이터 센터 설치 등을 고려하고 있다.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산업 전반 가치사슬의 디지털화 등도 추진 과제다.

20대 국회에서 예술인 확대에만 그친 고용보험법 개정도 담겼다. 특히 특수고용·플랫폼노동자에게도 고용보험 적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이들에게 보험료를 지원하는 법안도 준비 중이다.

장기 과제로는 데이터청 신설·국회국제전략연구처 신설·원격교육기본법·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지원 법안이 담겼다. 문재인 정부가 차기 과제로 제시한 그린뉴딜 특별법도 올해 안으로 제정안을 마련해 내년 중 본회의 통과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민주당은 국난극복위가 제시한 과제들을 당내에서 신설할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에서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낙연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이 코로나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비대면 경제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발생할 수 있는 인간의 소외문제도 과제에 담았다"고 밝혔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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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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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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