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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메디칼, 친환경농산물 유통사업 확대..그린올과 전략적 제휴

기사입력 : 2020년06월16일 10:16

최종수정 : 2020년06월16일 10:16

그린올 홈페이지 화면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헬스앤뷰티 종합 유통사 오픈메디칼은 친환경농업 자재 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 그린올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그린올은 '농촌과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영으로 고객가치 실현'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며, 특허기술을 적용해 친환경 다기능성 종이 멀칭지를 제조한다.

종이멀칭지는 비닐제품에 비해 종이의 다공성이 토양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방출,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흡수해 산소를 조절하며, 토양의 용존산소량이 풍무해져 유해병원균의 번식을 억제한다.

피복 후 3~6개월내 분해해 토양에 영양 역할을 함은 물론 수거하는 인건비를 없애 농가의 불편을 없앴다. 연간 6000억원에 달하는 폐비닐 수거비용 절감이나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재생지와 게르마늄을 원료로 표백제나 화학약품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천연재료를 재생지에 코팅하는 제조방식으로 생산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두 회사는 상호 부족한 네트워크를 보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린올은 온라인 고객층을 넓힐 수 있고, 오픈메디칼은 그린올이 가지고 있는 유기농 농산물 및 꽃송이 버섯에 대한 유통과 그린올의 총판 대리점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을 강화 할수 있다.

오픈메디칼과 그린올은 친환경 농산물 계약재배, 농산물 가공품 제조, 귀농귀촌 사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아이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훈 그린올 대표는 "그린올은 농협 계통출하를 기반으로 농가의 소득증대와 함께 비용절감을 가져다 줄수 있어 기쁘다"며 "오픈메디칼과 제휴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유통을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으로 확대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사업 시너지를 기대 할수 있다"고 말했다.

신재호 오픈메디칼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거래의 신선식품의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는 상황에서 그린올의 꽃송이버섯 및 친환경 농작물의 유통 및 제조에 참여해 상호 윈윈을 기대 할수 있다"며 "그린올의 종이멀칭지 기술은 농업뿐 아니라 친환경 제품에 다양하게 접목할수 있는 만큼 공동 사업방안을 마련해 보겠다"고 말했다.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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