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안전한 검사환경 조성을 위해 선별진료소 검사능력을 대폭 확충한다.

시는 도비 4000만원과 시비 7000만원 등 총 1억 1000만원을 들여 보건소 선별진료소 내 '글로브월'과 '이동형 워크스루'검사방식을 도입하고 7개 병원 선별진료소에 '냉난방 컨테이너'를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브월(Glove-Wall)'이란 의료용 장갑(Glove)과 아크릴 벽(Wall)을 이용해 접촉 없이 검사를 하는 방식으로 비말 오염을 차단할 수 있고 의심 환자와 의료진의 동선 구분 및 소독과 음압기기 사용으로 안전한 검사가 가능하다.
'이동형 워크스루' 검사 방식은 글로브월과 비슷한 원리이나 이동이 가능하며 검체 채취에 1분, 환기와 소독에 1~2분이 걸릴 정도로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어 집단 감염 발생 시 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다.
의료진은 냉난방이 가능한 시설에서 레벨D 방호복을 입지 않고 마스크와 장갑만 착용해 검사를 할 수 있으며 검사자는 안전하고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7개 병원 선별진료소에 '냉난방 컨테이너'를 설치해 무더위와 과로 등에 노출된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보호하고 안전한 검사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lkk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