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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지친 일상...주말 갤러리 산책으로 풀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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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위협하고 있지만 갤러리 문은 열려있다.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래줄 전시들이 가득하다. 추상화전부터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전시까지 다양한 장르의 예술 전시가 관람객을 맞고 있다.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안전 관람을 지키면 즐거운 문화 생활도 가능하다. 6월 중 볼만한 갤러리 전시를 소개한다.

◆갤러리그림손 초대전…이태량 개인전 '명제형식 Propositional Form'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이태량 작가 [사진=갤러리그림손] 2020.06.12 89hklee@newspim.com

존재와 사고를 중심으로 추상작업을 20년 이상 해온 이태량 작가는 상하이 레인보우아트센터에서 대규모 전시를 진행하고 있는 동시에 서울 갤러리그림손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상하이에서 보여주지 않은 또 다른 색깔의 명제형식 추상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의 주제는 존재와 사고, 명제형식이다. 이미지가 없는 존재와 사고를 인간이 사용하는 문자와 부호, 숫자, 기호와 작가의 액션페인팅 행위를 통해 작가의 세계관을 캔버스 위에 표현한다.

작가가 사용한 색은 에너지를 담고 있다. 강렬한 힘을 갖고 있는 색에 비트켄슈타인의 '명제의 일반형식' 철학을 시각적으로 작품 안에 넣어 시선을 확 잡아 당긴다. 인간과 철학, 존재, 명제 등 다양한 사고가 담긴 그의 작품은 관람자 저마다 색다르게 해석하는 재미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이길이구 갤러리, 콰야 'Ordinary People'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콰야, 늦은 시간의 잠(late night sleep) [사진=이길이구 갤러리] 2020.06.12 89hklee@newspim.com

13일부터 7월 17일까지 아티스트 콰야의 개인전 'Ordinary People'가 개최된다. 콰야는 인디밴드 잔나비의 2집 앨범 '전설'의 커버를 그린 작가로 대중에게도 친숙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상의 소중함을 담담하게 보여준다. '희미하고 흐릿한'을 비롯해 총 30여점의 신작을 통해 한층 성장한 작가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작가는 일기를 쓰듯 일상을 기록했다. 밤 하늘을 보는 두 사람, 침실에 누워있는 사람의 형상을 직관적이지만 강렬한 색을 배치시켜 현실과 동떨어진 감각을 자극하기도 한다. 정형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확장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일상을 잃어버린 요즘 일상 속 '빛나는 보통의 기록'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온라인에서 만나요…PKM 갤러리 '윤형근전' 오픈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윤형근:1989-1999' 온라인 전시가 열린다. [사진=PKM갤러리] 2020.06.12 89hklee@newspim.com

PKM 갤러리는 현재 고(故) 윤형근(1928~2007) 화백의 작품전 '윤형근:1989-1999'을 시작으로 온라인 전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문화로 전환됨에 따른 대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갤러리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인터넷 전시장을 3D로 볼 수 있는 VR전시를 개설하고 전 세계의 잠재적인 고객들을 위한 '온라인 뷰잉룸'도 열었다. 다양한 각도에서 관람할 수 있고 갤러리와 보다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아울러 관람자의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영역의 크로스 오버를 통한 영상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그 시작은 윤형근 전시 관련 최근 제작된 '뮤지션 김오키오의 음악 협업 영상'이다. 갤러리 홈페이지와 유튜브채널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선보인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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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CES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AI 홈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제품이다. 사용자의 스케줄과 집 안 환경을 고려해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러 가전을 제어하는 동시에 일부 가사도 직접 수행하며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지향해온 LG전자 가전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 클로이드가 세탁 완료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ES서 보여주는 '제로 레이버 홈' 관람객은 CES 전시 부스에서 클로이드가 구현하는 '제로 레이버 홈'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세운 식단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연출된다. 차 키와 발표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는 준비물을 챙겨 전달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LG 클로이드가 크루아상을 오븐에 넣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LG전자] 거주자가 집을 비운 동안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옷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청소로봇이 움직일 때 동선 위 장애물을 치워 청소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홈트레이닝 시에는 아령을 들어 올린 횟수를 세어주는 등 거주자의 일상 케어 기능도 시연한다. 이러한 동작은 상황 인식, 라이프스타일 학습, 정교한 모션 제어 능력이 결합돼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가사용 폼팩터·VLM·VLA로 최적화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상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하체로 구성된다. 허리 각도를 조정해 높이를 약 105cm에서 143cm까지 바꿀 수 있으며, 약 87cm 길이의 팔로 바닥이나 다소 높은 위치의 물체도 집을 수 있다. LG 클로이드가 거주자 위한 식사로 크루아상을 준비하는 모습.[사진=LG전자] 양팔은 어깨 3축(앞뒤·좌우·회전), 팔꿈치 1축, 손목 3축(앞뒤·좌우·회전) 등 총 7자유도(DoF)를 적용해 사람 팔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다섯 손가락도 개별 관절을 가져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배송 로봇 등에서 축적한 휠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고, 외부 힘에도 균형을 유지하면서 상체의 정밀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족보행보다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상용화 측면의 장점으로 꼽힌다. LG 클로이드가 홈트레이닝을 돕는 모습. [사진=LG전자] 머리 부분은 이동형 AI 홈 허브 'LG Q9' 기능을 수행한다. 칩셋,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각종 센서, 음성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해 언어·표정으로 사용자를 인식·응답하고,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학습해 가전 제어에 반영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기술을 칩셋에 적용했다. 피지컬 AI 모델 기반으로 수만 시간 가사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홈로봇에 맞게 튜닝했다는 설명이다. VLM은 카메라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언어로 해석하고, 음성·텍스트 명령을 시각 정보와 연계해 이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VLA는 이렇게 통합된 시각·언어 정보를 토대로 로봇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여기에 LG의 AI 홈 플랫폼 '씽큐(ThinQ)', 허브 '씽큐 온'과 연결 가전이 더해지면 서비스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가족과 씽큐 앱에서 나눈 메뉴 대화를 기반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날씨 정보와 창문 개폐 상태를 조합해 비가 오면 창문을 닫는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건조를 마치고 운동복과 수건을 꺼내 준비하는 연출도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 첫 공개 LG전자는 홈로봇을 포함한 로봇 사업을 중장기 성장축으로 보고 조직·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모으고, 차별화 기술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LG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번 CES에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악시움'은 관절을 뜻하는 'Axis'와 Maximum·Premium을 결합해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액추에이터는 모터·드라이버·감속기를 통합한 모듈로 로봇 관절에 해당하며, 로봇 제조원가에서 비중이 큰 핵심 부품이다. 피지컬 AI 확산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후방 산업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을 통해 고성능 모터·부품 기술을 축적해왔다. AI DD 모터, 초고속 청소기용 모터(분당 15만rpm), 드라이버 일체형 모터 등 연간 4,000만 개 이상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이 액추에이터의 경량·소형·고효율·고토크 구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에 수십 개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만큼, LG의 모듈형 설계 역량도 맞춤형 다품종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로봇 성능·폼팩터 진화 지속…축적된 로봇 기술은 가전에 확대 적용 LG전자는 집안일을 하는 데 가장 실용적인 기능과 형태를 갖춘 홈로봇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청소로봇과 같은 '가전형 로봇(Appliance Robot)'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냉장고처럼 '로보타이즈드 가전(Robotized Appliance)' 등 축적된 로봇 기술을 가전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가전과 홈로봇에게 가사일을 맡기고, 사람은 쉬고 즐기며 가치 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AI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인간과 교감하며 깊이 이해해 최적화된 가사 노동을 제공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2026-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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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 지원자 5년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모습. 2026.01.04 mironj19@newspim.com   2026-01-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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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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