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19세기 삼척의 풍경과 풍물을 소재로 한 유일한 기행가사인 '척주가(陟州歌)'를 번역·발간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척주가(작자 미상)는 조선 후기 삼척부사를 지낸 인물이 쓴 것으로 추정되며 1800년에서 1900년 사이에 국한문 혼용으로 쓰여 진 조선후기 가사문학이면서 당시 삼척의 풍속과 역사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척주가는 지난 1989년 삼척공전 김일기 교수에 의해 처음 소개되었고 관동별곡에 못지않게 뛰어난 언어구사와 리듬감이 있다. 무엇보다 작가의 완상미가 일품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척시는 문화의 시대를 맞아 지역의 당시 풍속과 역사를 알리기 위해 척주가 약설과 원문 및 역문, 주석으로 구성해 읽기 쉽게 번역하고 윤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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