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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 코로나] 연내 공공부문 60.5조 투자…민간부문 5.2조 투자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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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투자 5.8조·민자사업 10조+α 신규 발굴
민간 일자리 15만개 창출…인건비 등 지급
비대면·디지털 분야 2.1조 투자·대출 지원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정부가 민간부문의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연내 공공투자 60조5000억원·민자투자 5조2000억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민자사업은 10조원+α 규모의 사업도 신규 발굴하기로 했다.

정부는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활성화 등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 기반 강화방안' 안건을 논의했다.

◆ 연내 공공투자 60.5조원 집행…민자 10조원·기업투자 25조원 신규 발굴

정부는 우선 공공투자의 경우 하반기 투자목표인 31조1000억원을 차질없이 집행해 올해 집행목표 60조5000억원을 달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의 투자 집행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투자 애로를 해소하기로 했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 원촌동에 위치한 하수처리장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5.11 rai@newspim.com

정부에 따르면 1분기 집행투자 실적은 13조8000억원으로 계획 대비 2000억원 초과달성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본격화로 코레일, 공항공사, 도로공사 등 사회기반시설(SOC) 기관들의 수입이 줄어들어 투자재원 부족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수입이 줄어든 기관들이 추가 공사채 발행 등을 통해 투자집행을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3개월 이내 75% 집행한다는 정부 계획에 맞춰 4분기 집행계획 18조2000억원 중 1조5000억원을 3분기로 당겨서 집행할 계획이다.

기업투자프로젝트는 연내 5조8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신규 발굴하기로 했다. 정부는 올해 발굴 목표액을 25조원으로 잡고 현재까지 19조1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으나, 아직 목표액에서 5조8000원을 채우지 못한 상황이다.

또 지난 2018년부터 2019년 사이에 발굴된 기업투자프로젝트(1~6단계, 총 35조원) 중 올해 착공 예정 투자가 차질없이 집행되도록 점검하기로 했다. 연내 착공예정인 투자 프로젝트는 총 10건(10조2000억원) 규모로, 완공 시 약 3만명 규모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자사업은 연내 5조2000억원을 집행하고 10조원이 넘는 규모의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올해 1분기 기준 5조2000억원 중 1조2300억원은 이미 집행됐으며, 신규 발굴예정 사업인 10조원 중 5조원은 기간교통망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기간교통망 사업은 상반기 내 경제성분석을 완료할 방침이다.

◆ 일반지주회사의 CVC 제한적 보유방안 검토…민간 일자리 15만개 창출

정부는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디지털, 바이오, 그린 등 유망분야에 대한 벤처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대기업의 투자확대를 통해 벤처생태계를 육성할 수 있도록 일반지주회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제한적 보유 허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7월 중 관련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2020.05.19 allzero@newspim.com

포스트코로나 유망분야에는 2조1000억원 이상 투자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비대면·AI, 바이오, 그린 등 분야에 투자하는 1조원 규모의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를 조성하고, 비대면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융자 자금을 공급한다.

비대면·디지털 등 인프라 분야 혁신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1조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도입하고, 해외자본의 벤처투자 확대를 위해 해외투자회사가 단독 벤처펀드를 결성할 경우 국내 지점 설치의무를 완화하기로 했다.

노동‧환경분야의 제도·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현재 연간 90일로 제한된 특별연장근로 인가기간에 대해 한시적 보완방안을 강구하고, 화학사고시 영향이 확대되지 않는 경미한 취급시설에 대해서는 시설을 일부 변경할 경우 우선 가동하되 일정 기간 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또 민간부문에서 청년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할 수 있도록 인건비 지원과 채용인프라 확충, 채용보조금 지원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7월 중 일자리 15만개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세 가지 사업은 최대 6개월까지 실시되며, 각각 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IT를 활용하는 직무에 청년을 채용할 경우 인건비 180만원·간접노무비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일경험 사업은 기업이 청년을 단기 채용해 일 경험을 제공하면 월 최대 80만원을 지원(관리비 10% 추가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용 악화시기에 이직한 구직자를 채용하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제공되는 채용보조금은 중소·중견기업에 차등적으로 지원된다. 중소기업은 월 100만원, 중견기업에 월 80만원씩 지원되며, 사업주가 고용센터에 지원금을 신청하면 근로자를 고용한 날이 속하는 다음 달부터 지급된다.

홍남기 부총리는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는 근본적으로 기업투자를 통해 창출되는 만큼 민간 일자리대책이 긴요하다"며 "경기회복과 반등을 위해 경제 중대본을 중심으로 6월 도움닫기 구간을 최대한 가속도 붙여 전력질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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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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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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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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